주 5일제 및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한 캠핑 및 야외활동의 증가로 이와 관련된 제품의 필요성은 점점 더 증가하고 있다. 쿨러의 필요성은 캠핑족뿐만 아니라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으며, 단순히 여름에만 사용하는 것이 아닌 사계절 사용 용품으로 변화하며 쿨러의 사용량도 증가하고 있다.
머스트해브(Must-have) 아이템인 쿨러, 그렇다면 다양한 가격대와 종류의 쿨러 중 나에게 맞는 쿨러는 무엇일까?
쿨러계의 끝판왕 ‘컴프레셔쿨러’
냉동기능까지 갖춘 ‘컴프레셔쿨러’는 쿨러계의 끝판왕이라고 불린다. 가정에서는 물론 차량 이동 중에도 온도를 유지할 수 있어 이동형 냉장고라고 생각하면 된다. 원하는 온도로 조절이 되고 영하까지 설정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어플을 설치하면 휴대폰으로 온도조절이 가능한 제품까지 출시되었다. 다만 무게가 무겁고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반도체 쿨러 ‘펠티어 쿨러
열전소자라는 반도체를 사용한 쿨러. 가열면과 냉각면을 부착시키고 전기를 연결하면 가열면은 뜨거워지고 반대편은 차가워지면서 열을 흡수하는 원리를 사용한다. 성능면에서 컴프레셔쿨러에 비교할 수는 없지만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겨울철에 온장고로 사용할 수 있어 효율성이 높다.
쿨러의 대명사 ‘ 아이스박스’
일반인들에게 가장 친숙한 아이스박스는 전기로 작동하는 컴프레셔와는 다르게 냉매제를 통해 온도를 조절한다. 그렇기 때문에 열차단력이 성능에 가장 큰 영향력을 주며, 열차단력이 높아야 냉매제가 오래 유지되어 음식을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크기와 가격대가 가장 다양하나 대부분의 제품들이 단열재로 폴리우레탄을 사용하고 있어 성능의 큰 차이가 없다.
가볍고 패셔너블한 ‘소프트쿨러’
소프트쿨러는 가볍고 휴대가 간편하여 일상적인 야외활동이나 피크닉에 적합하다. 아이스박스와 같이 냉매제를 사용하며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을 접목한 제품들이 많다. 냉매제의 두께가 얇아 보관이 용이하나 그만큼 지속력이 약한 편이다.
이번에 새로 출시될 COLD LOCK은 차세대 신소재엔 에어로겔과 아르곤가스 단열재를 사용하여 소프트쿨러지만 아이스박스 이상의 지속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가볍고 폴딩이 가능하여 보관과 이동이 용이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캠퍼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주목을 받고 있다. 토트백형, 백팩형, 박스형, 카트형 등의 다양한 형태로 5월 출시 예정이다.
나에게 맞는 쿨러와 함께 건강하고 즐거운 야외활동과 캠핑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