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지역 제주도 아파트에 미세먼지 저감 기술이? 깨끗한 공기 선물하는 ‘동홍동 센트레빌’눈길
청정지역 제주도 아파트에 미세먼지 저감 기술이? 깨끗한 공기 선물하는 ‘동홍동 센트레빌’눈길
  • 차승지 기자
  • 승인 2020.02.2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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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지역이던 제주도, 올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되며 불안감 급증

한반도가미세먼지와의 전쟁에 돌입하면서 거주지를 선택하는 데 있어 미세먼지 저감설비 여부가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2월 분양중인 제주도 서귀포시 동홍동에 동부건설이 미세먼지 저감설비를 완비한 ‘동홍동 센트레빌’ 아파트 공급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실제로지난해8월 대구시 감삼동에 공급된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은 99.95% 초미세먼지까지 완벽 제거하는 '프리필터+헤파필터' 기능을 포함한4STEP 미세먼지 제거 프로젝트를 선보여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이 단지는 165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2595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15.73대 1, 최고 23.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5월에는 경남 양산신도시에 ‘사송 더샵 데시앙’1381가구(특별공급 제외)가 1순위 청약을 받았고1만1805명이 몰리며 평균 8.55대 1, 최고 17.24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이 아파트 현관에는 흡착된 미세먼지를 제거해주는 에어브러쉬를 도입했고 세대 내부 전열교환기에 고성능 헤파(HEPA) 필터를 적용한 공기청정 시스템을 적용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공기를 비롯한 환경오염으로 아토피,비염 등의 알레르기성 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공기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적용된 주거시설이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라며 “기존 아파트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최신식 시스템이기 때문에 분양시장에서 인기요인으로 불리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그동안 한반도 청정지역으로 인식되고 있었으나,지난해 3월 5일,사상 처음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면서 미세먼지에 대한 불안감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동부건설이 습도가 높은 제주도의 기후를 고려해 습도조절이 가능하고, 세대 내 공기질 향상까지 돕는 ‘클린 스마트 센트리 시스템’을 ‘동홍동 센트레빌’ 아파트 전 세대에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미세먼지 온도 등 공기청정 상태를 실시간 측정해 전용교환기가 작동하게 하는 스마트 환경센서와 H13등급 필터가 적용된 전열교환 환기시스템이 적용돼 입주민들이 별도로 환기를 시키지 않아도 실내에 맑고 쾌적한 공기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단지에는 홈네트워크 및 음성인식 AI 시스템,원패스 시스템,주차위치 인식 시스템 등 최첨단 시스템이 도입돼 편리하고 안전한 주거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편,이달 14일부터‘동홍동 센트레빌’은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이 단지는지상 최고 8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212세대 규모로 지어지며 서귀포시 내 중심생활권역이자주거 선호도가 높은 동홍동에 들어서 인프라도 뛰어나다.중앙로,중산간동로,일주동로,동홍로 등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갖추고 동홍초,서귀북초, 서귀중앙여중, 서귀포고 등 다수의 학교가 인접하다.

특화설계도 돋보인다.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으며 3베이, 4베이, ㄷ자 주방, 드레스룸, 알파룸, 펜트리, 욕실 케어존 등(타입별 상이)세대 내부를 다양하게 구성했다.기존 대비 높은 천장고와 거실 창으로 우수한 공간감과 조망권을 제공할 계획이며 단지 북측의 한라산과 남측의 서귀포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옥상공원이 조성된다. 

‘동홍동 센트레빌’의 견본주택은 제주도 서귀포시 동홍동 1580-5번지에 위치해 있다.동부건설 측은 견본주택 내에 손세정제와마스크,열화상카메라 등을 구비해 최근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을 예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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