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태고종 산하 나누우리(이사장 도산 스님, 전 총무원장)는 5일 동국대 경주병원에 코로나19 방역물품 구입비 1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나누우리 감사 만우 스님과 국내구호이사 진송 스님, 운영이사 법륜 스님, 이동석 경주병원장, 경주병원 지도법사 무구 스님 등이 함께 했다.
나누우리 만우 스님 "이번 코로나19로 고통받는 환자들과 이들의 치료에 온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 병원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부처님 가피로 이 어려움이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동국대 경주병원은 지난 2010년 국가지정 입원병상으로 지정돼 음압격리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경북 지역 최초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완치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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