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총장 윤성이)는 “지난 2월 말 퇴직한 교원 중 보광 스님 등 8명이 정부로부터 훈·포장, 표창 등 포상을 받았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훈장을 받은 교원은 보광 스님과 장태무, 김선정, 권동희 교수다. 보광 스님은 청조근정훈장, 장태무 교수는 홍조근정훈장, 김선정 교수는 녹조근정훈장, 권동희 교수는 옥조근정훈장을 각각 받았다. 또 전영일 교수는 근정포장, 유국현 교수와 민창식 교수는 대통령 표창, 강춘애 교수는 교육부장관표창을 각각 받았다.
보광 스님이 받은 청조근정훈장은 재직 기간 33년 이상인 교육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원 중 총장 경력자를 특별 추천 받아 수여하는 최고 등급의 포상이다.
교육부는 “동국대학교 18대 총장을 비롯하여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과 교수, 승려로서 불교이념을 바탕으로 교육과 연구 그리고 한국문화의 근간인 불교발전에 기여했다”고 청조근정훈장 수여 이유를 밝혔다.
※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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