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코로나19의 영향이 국내외적으로 큰 혼란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가뜩이나 장기 불황으로 침체기를 겪고 있던 외식 및 주점 창업 시장에도 큰 영향을 주면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자영업자들이 늘어가고 있다.
이처럼 최근 프랜차이즈 시장의 발달과 창업 집중화 현상으로 인해 외부 변수에 의해 업계가 좌지우지 되는 경향이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자신들 만큼은 외부 요인에 의한 흔들림 없는 편안함 유지가 가능하다는 주점 프랜차이즈가 눈길을 끈다.
수제맥주&와인전문점으로 잘 알려진 ‘레드문’은 최근 캠퍼스타운점을 필두로 센트럴파크점, 연수점, 경북영주점, 인천논현점 등 신규 매장 오픈 행렬을 이어가면서, 외부요인에 영향을 받지 않고 꾸준히 브랜드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음을 증명했다.
휴점과 폐업이 난무하는 요즘 같은 시기에 확실히 이례적인 결과로, 브랜드가 가진 특유의 경쟁력과 남다른 성공 포인트가 그 이유로 거론된다.
요즘 음주 시 주종 선택에 있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수제 맥주와 와인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아직까지 해당 주류를 즐기기 위한 마땅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나 매장이 많지 않다. ‘레드문’은 바로 이런 틈새시장을 파고들어 수제맥주에 합리적으로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한 안정적인 창업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그야말로 주점 시장에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는 것인데,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수제 맥주 시장의 움직임을 감안했을 때, 리딩 브랜드로써의 입지를 다지기에 충분하다. 앞으로 기존에 소주, 맥주, 막걸리 등의 주종을 대체할 수 있는 아이템의 특성상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더 많은 고객 확보와 이를 통해 매출 및 순수입 상승에 탄력을 받게 되는 셈이다.
더욱이 ‘본질을 이해한 완벽한 곁들임’이란 타이틀로 ‘레드문’ 표 안주 및 메뉴 구성과 분기마다 신메뉴 출시가 이뤄지면서, 단순히 주류를 소비하는 공간을 넘어 복합 외식 공간을 지향하며 지금의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레드문’의 관계자는 “진짜 경쟁력 있는 브랜드라면, 어려운 시기에 더욱 빛을 발하는 법으로, ‘레드문’의 경우 장기 불황과 코로나19 사태 등 외부 요인에 흔들리지 않고 안으로부터의 경쟁력을 통해 오히려 꾸준히 신규 가맹점을 늘려나가면서, 이런 조건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레드문’ 만의 색깔 있는 경쟁력을 토대로 위기를 헤쳐나가고 성공을 쟁취할 수 있는 브랜드의 가치를 지속시킬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