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성의류 도매사이트인 ‘투데이션’은 최근 바이러스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지난 10일 구세군 희망나누미에 2,000만 원 상당의 의류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투데이션 최태범 대표는 "더 많은 물품을 나누고 싶은 마음이나, 경기가 어려워 넉넉하게 기부하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라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욱 사회적 약자들을 돌아볼 것을 다짐하며 앞으로도 매년 구세군 희망나누미를 통한 기증뿐만이 아니라 의미 있는 캠페인과 후원에 참여하며, 다양한 형태로 기부 문화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투데이션은 작년 3월 정식 런칭 이후 많은 분들이 사랑해준 덕분에 매월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며,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구세군 희망나누미는 기업과 개인이 기증하는 물품을 판매하는 착한가게를 운영 중이며, 판매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은 알코올 중독인 재활센터, 저소득층 청소년 장학금 마련 외 구세군에서 진행하는 모든 복지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투데이션은 광저우 지사를 두고 중국무역, 중국도매 중국구매대행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판매하는 기업이다.
저작권자 © 뉴스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