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구 시의원 ‘둔촌동역 3·4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공사 설계 용역’실시에
[뉴스렙] 서울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 3·4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이 본격화돼 인근 지역주민과 이용객의 교통편의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황인구 서울시의원(교육위원회 부위원장)도 ‘둔촌동역 3번, 4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공사 설계용역’이 착공된 데 환영하고,향후 공사 추진을 통해 주민의 교통시설 이용 편의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황 부위원장은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에 따른 둔촌동역 1·2번 출구 확장을 위한 폐쇄 등으로 3·4번 출구의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에스컬레이터 확충이 필요하다는 지역주민의 민원을 바탕으로 관련 예산 3억원 확보 등을 위해 기울여온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고 했다.
그는 또 “12,000여 세대 규모의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이 마무리되면 많은 주민이 이용하게 될 둔촌동역의 노약자와 어린이, 장애인 등 교통약자 편의 개선이라는 차원에서도 이번 실시설계 및 공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설계용역을 포함해 에스컬레이터 설치 전반이 주민의 눈높이에서 안전하고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이 본격화되면서 제기될 수 있는 여러 민원사항에 더욱 귀를 기울여 지역주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기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 하겠다”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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