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최근 국내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기존 뜨는 사업아이템이었던 헬스장창업, 외식프랜차이즈창업, 편의점창업이 평균임금 상승으로 타격을 받고 하락세를 기록하는 가운데 이 공백을 메꿀 주력 창업아이템으로 코인노래방창업, 독서실창업, 인형뽑기창업, 빨래방창업 등 무인창업의 인기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시설 허가조건이 비교적 자유롭고 특별히 계절이나 트렌드의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특별한 전문성이 요구되지 않는 스터디카페창업이 여성창업 등 요즘 뜨는 창업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프리미엄 24시간 무인스터디카페 공간샘이 지난 3월 24일 36호점 대전태평점을 개점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한 사전 예약 이벤트에 문의가 폭주할 정도로 대전 태평동과 유천동의 학생들의 관심이 쏠린 것이다.
이번에 오픈되는 공간샘 대전태평점은 ‘미래를 준비하는 공간’의 가치를 표방하는 공간샘의 경영철학을 새롭게 재해석한 공간 디자인인 ‘피렌체’가 적용되었으며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는 ‘갤러리 공간’이 신설된 것이 특징이다. 갤러리 공간은 커피숍의 소음과 불편한 좌석으로 고통받고 있는 소위 ‘노트북 카공족’의 수요를 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 될 전망이다.
공간샘 대전태평점은 2020년 창업 트렌드를 선도하는 유망프랜차이즈 브랜드답게 학습자의 공부 습관 및 컨디션을 고려한 4가지 프리미엄 공간으로 설계되어 있다. 피렌체공간, 스터디존, 갤러리공간, 카페공간이 그것이다.
피렌체 공간은 커피숍의 분위기를 선호하면서도 소음이 없는 공간을 원하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공간으로 잔잔한 클래식이 흐른다. 스터디존은 시험기간 등 폭발적인 집중력이 필요한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는 무소음의 공간으로 철저한 방음 설계와 백색소음기가 특징이다. 갤러리 공간은 레포트나 기획서를 작성해야 하는 대학생 및 직장인들에게 적합한 공간으로 노트북 작업이 허용된다. 카페 공간은 학습에 오랜 집중에 지쳤을 때를 위한 휴식공간으로 공간샘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 원두를 이용한 아메리카노, 세계적 브랜드인 1883 아이스티, 깊고 풍부한 향의 샘 블랜드 차, 간단한 간식거리 등이 준비되어 있다.
그 외에 과외나 스터디 등 함께 공부하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4인 세미나실도 준비되어 있다. 이는 별도의 비용을 내고 이용할 수 있으며 무인 키오스크를 이용해 현장에서 즉시 이용하거나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예약도 가능하다.
또한 대부분의 업체들이 보급형 무인 발급기를 사용하는 것에 반해 공간샘은 무인 키오스크 자체 연구에 투자하여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공간샘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무인 스터디카페 창업에 있어 스터디카페의 성격을 제외하고 무인 사업 자체만 놓고 보면 키오스크의 성능이 곧 수익과 직결된다”라며 “‘심장’과도 같은 무인 발급기를 외주로 맡긴다면 무인 창업의 핵심 경쟁력을 포기하고 시작하는 것과도 같을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 공간샘은 자체 기술로 개발된 생체 인식 및 체계적 데이터 관리 기능을 갖춘 양방향 키오스크를 매장에 적용해 사용하고 있으며 효과적인 출입 통제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최첨단 IOT 시스템이 연동되어 있어 매장에 머물지 않아도 스마트폰 앱 하나만으로 전반적 관리가 가능하다. 가령 좌석이나 사물함의 이동, 취소, 이용권 발행은 물론 출입통제, 온도 조절까지도 원격으로 통제할 수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올해 2월, 특허출원한 바 있다.
이렇듯 무인 키오스크를 통한 무인화 및 자동화 시스템은 고객 입장에서는 더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주 입장에서는 보다 체계적인 DB 관리 시스템으로 고객 관리가 가능하다. 아울러 운영방식에 따라 80% 이상의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기 때문에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한 가맹점주의 부담이 덜어지며, 동시에 워라밸을 유지할 수 있어 남자는 물론 여자 창업, 직장인 투잡 창업아이템으로도 추천되고 있다.
대전태평동 스터디카페 공간샘 대전태평점의 이용권은 크게 세 종류(1회 권, 정액권, 기간권)가 있으며 피렌체공간, 스터디존, 갤러리공간 중 원하는 공간의 원하는 좌석을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이중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이용권은 4주 기간권이다. 이를 시간당 금액으로 계산해보면 164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오랜 시간 앉아 공부하는 수험생, 공시생, 고시생들에게 특히 적합하다. 정액권의 경우 시간이 차감되는 방식으로, 불규칙적으로 이용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며 1회 권은 공부 빈도가 낮은 고객들이 주로 사용한다. 또한 365일 24시간 운영되기 때문에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시간 언제든지 이용 가능하다.
한편 공간샘 스터디카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이슈가 있기 전부터 청결한 매장관리를 넘어선 친환경 공간으로 입소문이 나 있었다. 24시간 가동되는 공기 청정 시스템과 더불어 친환경 페인트인 던 에드워드 페인트, super E0 등급의 자재 및 알델리트를 사용하여 새집증후군의 원인인 포름알데히드 수치가 선진국의 기준인 0.01 미만으로 유지해온 것이 비결이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공공도서관 휴관, 학원 휴강 등 학습 장소가 제한되었음에도 학생들이 꾸준히 공간샘을 신뢰하고 이용하는 이유다.
공간샘 대전태평점 관계자는 “대전태평동과 유천동에서 제대로 된 스터디카페나 독서실을 찾던 학생들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도록 코로나 예방수칙에 기반한 다양한 방법을 통해 매장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라며 “모든 문의 손잡이는 물론, 카페 공간의 모든 집기들과 책상 등 사람 손이 닿는 모든 곳에 대해 매일 방역작업을 진행하고 있음은 물론 손 세정제, 소독 스프레이 등을 비치하여 더욱 철저하게 매장 청결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최근 공간샘은 공식 블로그 칼럼을 통해 “인테리어에만 열을 올리며 스터디카페의 본질에서 벗어나고 있는 타 브랜드들과 달리, ‘미래를 준비하는 공간’이라는 경영철학을 지켜가며 학습공간 본연의 의미를 지켜나가고 있는 것이 고객 신뢰의 비결”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