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박물관, ‘온라인으로 즐기는 박물관’ 개장
부산시립박물관, ‘온라인으로 즐기는 박물관’ 개장
  • 조현성 기자
  • 승인 2020.04.0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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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립박물관, ‘온라인으로 즐기는 박물관’ 개장

[뉴스렙] 부산시립박물관이 동영상과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 박물관을 둘러보는 ‘온라인으로 즐기는 박물관’을 개장한다.

현재 시립박물관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임시 휴관 중이다.

시립박물관은 직접 전시장에 있는 것처럼 전시품을 감상할 수 있는 가상현실 전시부터 미션투어, 유물 검색, 브이로그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특히 박물관 입구부터 보물찾기를 통해 과제를 해결하며 박물관 전체를 둘러보는 ‘박물관 미션투어’는 부산지역 콘텐츠를 발굴하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물관 둘러보기’를 통해서는 부산박물관 입구에서 전시실까지 동영상으로 박물관 내부를 체험할 수 있으며 ‘VR 전시체험’에서는 지난해 1월까지 진행한 국제교류전 ‘미얀마의 불교미술’을 직접 전시장에 있는 것처럼 감상할 수 있다.

‘알쓸신유’는 박물관의 전시 및 소장유물들을 국적, 재질, 분류, 출토지별로 구분해 자세한 설명과 고해상도 이미지를 담아 유물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했다.

‘전시를 준비하는 사람들’에서는 부산관 재개관 과정과 전시를 준비하는 과정을 담은 타임리프 영상을 수록해 그동안 박물관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움을 제공한다.

또한, ‘MUSEUM IN MY ROOM’에서는 송하호작도에 등장하는 호랑이가 주인공인 박물관 관람 브이로그와 관람객들이 직접 제작한 박물관 관람 영상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박물관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현재 특별기획전 ‘가야본성-칼과 현’ 전시도 VR 체험 영상으로 준비 중”이라며 “앞으로 온라인 박물관에 더 다양하고 많은 내용이 수록할 예정이니 많은 시민분들의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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