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캠피싱 대응 전문 ‘제로데이’ 몸캠피씽, 동영상유포협박 피해의 확산을 막고자 예방법을 알려
몸캠피싱 대응 전문 ‘제로데이’ 몸캠피씽, 동영상유포협박 피해의 확산을 막고자 예방법을 알려
  • 김백
  • 승인 2020.04.09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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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 중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는 초기단계에서는 지인들과 보다 원활한 사교활동을 돕고 있었다.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로 점차 영향력을 확대해 전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매개가 됐다.

현재 SNS는 우리가 기존에 갖고 있었던 시간이나 공간의 제약을 넘어 연령이나 인종 등을 불문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단, 각종 범죄들도 활개를 치고 있어 부정적인 영향도 함께 미치고 있다. 국내의 SNS에서는 몸캠피싱(몸캠사기, 몸캠협박, 영통사기, 영통협박, 영섹사기)이라는 범죄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매년마다 피해자가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몸캠피씽(영섹협박, 영상통화사기, 영상통화협박, 몸또, 화상통화사기)은 핸드폰 해킹과 인터넷 협박, 영상물 및 동영상 유포 협박 등 다양한 수법들을 결합한 고도의 지능범죄로 범죄수법임에도 불구하고 매년마다 점차 교묘한 방법들을 사용하고 있다.

이성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영상통화를 제안하는 수법이다. 주로 통화 도중 피해자가 음란행위를 실시하도록 유도해 ‘몸캠’영상물을 확보하고 특정한 파일들을 보내 피해자가 설치하도록 만들어 연락처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만약 몸캠피씽(동영상 피싱, 영상통화 피싱, 영섹 피싱, 영상통화 피씽) 피해를 입었다면 요구에 응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조직들은 대부분 지속적으로 금품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유출로 이어지기 때문이며, 즉각적으로 대응을 준비해야 한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사이버보안협회에 소속된 IT보안회사 ‘제로데이’가 동영상 유포 협박 피해자들을 위해 예방법을 알려왔다.

제로데이 관계자는 “인터넷 협박 및 핸드폰 해킹 등 영상물 유포 범죄에 당했을 때는 이미 일반인이 해결하기가 어려운 사안으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라며 “몸캠피씽은 매년마다 피해자를 유인하는 곳들도 화상통화협박, 랜덤채팅사기, 연락처해킹, 카톡사기, 라인사기 등 다양해지고 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해결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범죄조직들은 한 차례의 입금으로 영상을 삭제하겠다는 이야기를 해오지만 실제로는 추가적으로 협박을 가하며 돈을 요구하기 때문에 요구에 응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라며 “공식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를 받는 파일들을 제외하고는 함부로 실행하지 않아야 하며, 환경설정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파일들은 설치하지 않는 기능을 활성화 시키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로데이’는 동영상 유포 협박 피해 방지 솔루션을 통해 피해자를 돕고 있다. 피해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시각인 오후 6시부터 오전 3시까지 집중적인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연중무휴로 무료상담을 제공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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