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문화사업단, 체험형·단체형은 제외
템플스테이가 일부 재개된다. 개별적인 휴식형 프로그램에 한해서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는 코로나19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한 템플스테이를 부분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4월 20일부터 전국 139개 템플스테이 운영 사찰의 프로그램을 일부 시작한다는 것, 다만 체험형과 단체형 템플스테이는 재개되지 않는다. 이 같은 조치는 정부가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종교단체 등 일부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일부 오나화하기로 한 조치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19일 “사회적 거리두기의 근간을 유지하면서도 종교시설 등 일부 제한을 완화한다.”고 발표했다.
문화사업단은 제한적인 템플스테이 재개에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참가자가 발견되면 즉시 관할 보건소에 신고하고 격리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은 1일 1회이상 발열 체크 등을 하도록 했다. 템플스테이 운영사찰들은 정기적인 시설 방역, 손 소독제 및 마스크를 지급하고,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원칙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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