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성금 2차 분 경북도에 지원
코로나19 극복 성금 2차 분 경북도에 지원
  • 이창윤 기자
  • 승인 2020.04.29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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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학원, 28일 이철우 지사에 2000만 원 전달
▲ 재단법인 선학원 이사장 법진 스님 등 재단 관계자들이 4월 28일 경북도청을 방문 이철우 지사에게 코로나19 극복 성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재단법인 선학원(이사장 법진)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도민을 돕기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정부는 지난달 15일 대구시와 함께 청도군과 봉화군을 특별재단지역으로 선포한 바 있다.

이사장 법진 스님과 총무이사 지광 스님, 이사 종열 스님과 청안 스님, 영주 관음사 분원장 원명 스님 등 재단법인 선학원 관계자는 4월 28일 오전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코로나19 극복 성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사장 법진 스님은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된 이후 재단 구성원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대구·경북 주민을 돕고자 십시일반 마음을 모았다.”며, “넉넉지 않지만 코로나19로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도민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성금을 전달 받은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불교계가 선제적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해 주셔서 고맙다. 코로나19로 사찰 경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어려운 가운데도 경북 도민을 위해 코로나19 극복 성금을 모아주신데 감사드린다. 소중한 성금을 도민을 위해 잘 쓰겠다.”고 말했다.

재단법인 선학원은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대구·경북에서 집단감염이 현실화되자 지난 3월 초부터 4월 27일까지 약 두 달 간 재단 임원과 전국 분원을 대상으로 성금을 모았다. 재단은 지난 달 27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차 모금분 30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날 전달한 성금 2000만 원은 2차분이다.

※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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