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봉은사서 8개월 동안 교육
조계종 불교음악원(원장 박범훈)은 13일 오후1시 제3기 불교합창아카데미 개강식을 갖는다.
개강식에는 조계종 문화부장 오심 스님을 비롯하여 여러 귀빈들과 지도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불교합창아카데미는 각 분야의 최고 권위자들이 지도위원을 맡아 춤과, 노래, 무용, 뮤지컬등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붓다’,‘보현행원송’등의 찬불가를 작곡한 박범훈(불교음악원 원장)을 필두로 김성녀(국립창극단 예술감독) 유희성(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이 창극, 뮤지컬 등의 형식을 갖춘 찬불가 교육을 담당한다. 율동에 필요한 안무는 한국무용에는 강미숙(한량무 이수자)이 지도하고 민요의 실체는 박애리(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 최수정(중요무형문화제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 등의 명창이 지도한다. 신작찬불가는 박범훈 원장과 박천지 지휘자 등 찬불가를 작곡한 작곡자가 직접 지도한다.
수강생은 총40명으로 13일부터 27주, 총 8개월 동안 매주 오후 1시 수요일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동 봉은사에 위치한 불교음악원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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