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바라보는 시선은 다양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눈은 “얼마나 유명한가”, “얼마나 장사가 잘되는 가” 등 표면적인 형태만 비추기 마련이다. 하지만 창업을 계획하는 예비 창업자들의 시선은 조금 달라야 한다. 창업 전문가들은 시스템의 확인이 창업을 선택하는 데 있어 중요한 부분이라고 설명한다.

 

   국내 뷰티 창업 시장에서 ‘전문 왁싱’이라는 분야를 통해 굳건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아나덴은 체계적인 시스템의 보유로 성장해 온 브랜드로 알려져있다. 국내에 부는 전문 왁싱 바람도 그 역할을 했겠으나 아나덴의 특징은 이를 성공적인 창업 아이템으로 만드는 시스템에 있다.

 

   최근 아나덴 부산연산점을 오픈 하고 운영중인 백송하 원장 역시 창업 초기, 아나덴이 선보이 체계적인 시스템에 성공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결혼이후 육아를 하며 해외에서 지낸 시간이 많았다. 그 동안 세 아이를 키우며 전업주부로 10여 년을 지내왔는데, 귀국 후 주부로써의 삶뿐만이 아닌 나만의 일을 해보고 싶다는 막연한 마음에 창업박람회를 찾았었다. 박람회에서 많은 창업 아이템을 만났지만, ‘주부’이자 ‘엄마’라는 나의 상황과 딱 맞아 떨어지는 아이템을 찾기 어려웠다. 하지만 아나덴이 선보이는 체계적인 교육·운영 시스템과 최근 트렌트와의 적합성은 성공적인 사업을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랜 기간 외국에서 지내며 전문 슈가링왁싱샵을 경험했지만 국내의 경우 비전문 왁싱샵이 많은 것이 눈에 띄었다고 전한 백 원장은 아나덴의 보유한 시스템이 이를 성공적인 사업으로 표현해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해외에서는 전문 슈가링샵을 경험한 일이 많았었는데, 한국에 돌아와서 주변을 돌아보니 왁싱샵은 샵인샵 형태의 그친 것이 대부분이었다. 세계적으로 왁싱시장의 성장 추세가 뚜렷한 요즘, 아나덴의 제품력과 교육 시스템은 사업적 가능성이 풍부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중 백원장은 아나덴이 보유한 제품과 교육시스템에 가장 큰 만족을 느꼈다고 전했다.

 

 “가장 큰 매력은 제품과 교육에 있다고 생각한다. 왁싱은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건강과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아이를 키우면서 보다 ‘유기농’이나 ‘천연’ 제품들을 많이 사용했었는데, 아나덴은 좋은 등급의 유기농 비정제 슈가를 고집한 제품과 USDA(미국농무부)와 ECOCERT(에코서트) 인증을 받은 슈가를 사용하고 있는 점이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아이를 키우며 더 좋은 것을 주고 싶은 나의 마음과 고객에게 더 좋은 제품을 전달하고자 하는 아나덴의 마음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이 같은 제품을 사용함에 있어 보다 전문성을 가질 수 있도록 최고의 강사분들이 교육을 진행해 주시는 점 역시 만족스러웠다. 슈가링 경험은 있었지만 전문가는 아니었던 나를, 아나덴만의 독보적이고 체계적인 이론교육, 실기교육과 CS교육을 통해 슈가링 전문가로 키워준 것과 계약 후에도 매장 오픈 전 과정에 세세하게 신경써주신 부분에 대해 감사함을 전한다”

 

 올바른 왁싱문화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기업이 되겠다는 본사의 사명을 본인의 사명이라고도 생각한다고 전한 백 원장은 고객에게 최고의 만족도를 전달하는 매장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나덴의 사명이 곧 부산연산점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 찾아주시는 고객분들게 최선의 노력을 다해 최고의 만족도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를 통해 올바른 왁싱문화를 선도하는 전문 슈가링 왁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한편, 아나덴은 코로나의 여파 속에서도 가맹점 소독과 위생 관리를 통해 안전한 왁싱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애쓰고 있으며, 5월 구미산동확장단지점과 인천주안점의 오픈을 진행하고 부산대점 등의 오픈을 앞두고 있다.

 

 아나덴 가맹본부 측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벡스코에서 진행되는 창업박람회에 참가, 새로운 창업 아이템을 찾는 예비 창업자들을 만나 아나덴만의 차별화 된 창업 시스템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