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경상북도는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함께 5월 20일부터 ‘2020년 청년 지역양성평등 문화혁신사업’에 참여할 지역 청년팀 공모에 나섰다.
‘청년 지역양성평등 문화혁신사업’은 여성가족부에서‘18년부터 추진해 왔으나, 금년에는 청년 주도 양성평등 문화혁신 활동이 지역에서 효과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경북도를 포함한 전국 4개 시·도 양성평등센터 주관으로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20·30대 청년, 대학생, 회사원 등 양성평등 정책 수요자가 직접 프로젝트를 설계·추진하는 사업으로선정규모는 청년들의 일상과 연계해 양성평등 관점에서 개선이 필요한 정책제안, 청년 중심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 캠페인, 청년 이슈와 연계한 영상 콘텐츠 제작 등 총 4개 청년팀을 선발해, 5백만원에서 1천만원까지 팀별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활동비 지원과 더불어 관련 전문가 자문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양성평등에 관심있는 지역 청년팀이면 지원이 가능하며 경상북도 및 경북여성정책개발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모집공고문 및 관련양식 확인·작성 후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이메일을 통해 6.15.까지 접수한다.
이후 1, 2차에 걸친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청년팀은 6월부터 11월까지 팀별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며 11월말 최종 결과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원경 경북도 아이여성행복국장은 ‘지역 청년들의 손으로 양성평등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만큼, 활동 과정과 결과물을 공론화하고 지속적으로 확산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이번 프로젝트에 지역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