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캠피싱 유포 차단 ‘제로데이’ 몸캠피씽 및 동영상유포협박 피해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몸캠피싱 유포 차단 ‘제로데이’ 몸캠피씽 및 동영상유포협박 피해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 김백
  • 승인 2020.05.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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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몸캠피싱은 짧은 시간 동안 행해졌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피해자들을 만들어냈다. 지금까지 수법들은 교묘하게 발전하고 있으며, 각종 모방조직들도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중국에서 활동하는 조직과 협력하는 사례들도 생겨나고 있다. 이들은 현재 임무를 분담해 국내조직의 경우 대포통장, 현금인출, 중국인출 등 갈취한 돈을 중국으로 송금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중국조직들의 경우 자국에서 유인책을 모아 국내로 보내 범죄에 가담시키고 있다.

일망타진을 위해선 타국 수사기관과 협조가 필요해 검거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있으며, 국내의 검거사례들은 대부분 일개 조직원에 그쳤다. 범죄자들을 모집해 가담시키는 조직의 총책들은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몸캠피싱은 인터넷 협박, 핸드폰 해킹, 영상물 유포 등의 수법을 합쳐 영상전화를 활용한다. 피해자가 음란행위를 실시하도록 만들어 ‘몸캠’영상물을 녹화하고 특정한 파일들을 보내 피해자가 설치하도록 만들어 연락처를 확보한 뒤 협박을 가한다.

이러한 가운데, IT보안회사 ‘제로데이’가 피해자들이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업체는 몸캠피싱을 비롯해 동영상 유포 협박에 당하고 있는 피해자에게 최적의 해결법을 제시하고 있으며, 피해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오후 6시부터 오전 3시까지 집중 상담을 제공중에 있다.

한편 제로데이 관계자는 “인터넷 협박 및 핸드폰 해킹 등 영상물을 이용하는 범죄사례는 신뢰할 수 없는 곳에서 다운로드한 파일들을 함부로 설치하지 않는다면 예방이 가능하다”며 “당사는 즉각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4시간 연중무휴로 상담센터 및 대응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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