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학생들을 위한 자기주도적 학습법을 선보이며 국내 대표 교육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한국진로개발원이 학과적합성 진로진단검사를 출시하며 진로를 고민하는 전국 학생들의 진로방향성을 밝히기 위한 걸음에 나섰다고 전했다.
지난 10년 여간 전국의 초, 중, 고등학교 및 보건복지부, 통일부의 100만 여명이 넘는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진로교육 컨텐츠를 제공하며 독일ISO국제인증을 취득, 2013년 한국벤처기업협회 회장상 등을 수상하며 국내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노력에 선봉에 서온 한국진로개발원(대표 이원석)은 중등 진로진단검사 개발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체계화 된 진로탐색 시스템을 선보이게 됐다.
20년 이상 축적된 입시 데이터 축적과 진로교육 및 입시정보의 실제 빅데이터를 기반해 만들어진 진로진단검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한번의 진단검사로 진로 적성을 비롯한 직업흥미와 학과적합성 등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진학 학과 및 입시 정보 등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진로의사결정의 초기단계에서 사용되는 단순한 진로검사와는 다른 진로상담의 개입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사용되는 진로진단검사로 상대적으로 많은 수의 문항을 활용하게 되고, 실제적이고 포괄적으로 분석된 자료가 제공된다. 이에 검증도와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진로검사실시 및 해석자의 자격 역시 제한적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는 현재, 한국진로개발원은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시스템 운용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속에 자신의 진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진로개발원 측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원스탑 통합 진로진단검사를 기조로 기업과 기관 단체 등 보다 많은 학생들이 검사를 시행할 수 있도록 신속한 업무협약체결에 속도를 가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지난 해 8만8천원에 책정되어 있던 검사비용을 올해부터 보급형으로 제공하며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이에 한국진로개발원은 5월부터 용인 B고등학교 전 학년 밎 전국 초중고등 및 대학으로 진로진단검사의 확대 보급을 시작한다. 2019년 3만명 가량의 이용 학생을 기록했던 진로진단검사는 다각화 된 보급화 방침으로 올해 더욱 많은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진로개발원 이원석 대표는 “진로진단검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게된 것은 ‘학생들의 꿈 찾기’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됐다. 단순히 학교 수업과 학원 수업 등 쏟아지는 학습량과 공부량을 소화하는 것만이 좋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방법은 아니다.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와 꿈을 명확하게 설정할 수 있어야 지금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에 대해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또, 미래에 대한 비전을 확실하게 구상했다면 이를 이루기 위한 보다 효율적인 방법의 학습법을 찾는 과정이 필요하다. 한국진로개발원이 지난 10년간 다양한 교육기관과 학교, 학생들을 만나며 방학캠프와 진로캠프를 운용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올해 역시 여름방학캠프 위캔캠프 개최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 찾기와 이를 위한 자기주도적 학습법의 필요성을 고스란히 전달할 계획에 있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