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도시개발·DK아시아, 인천 서구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5월 29일 분양-인천 최초 전국 ‘대장주 아파트’ 뜬다
DK도시개발·DK아시아, 인천 서구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5월 29일 분양-인천 최초 전국 ‘대장주 아파트’ 뜬다
  • 차승지
  • 승인 2020.05.2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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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

'성냥갑' 아파트가 대부분이던 2000년대 초반,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의 등장은 주택시장에 일대 센세이션을 불러왔다.    

기존의 틀에 박힌 닭장같은 아파트와는 달리 외관이 화려할 뿐만 아니라, 당시만 해도 일반 아파트에서는 좀처럼 구경하기 힘들었던 고급 커뮤니티시설을 갖췄기 때문이다.    

타워팰리스가 불러일으켰던 '아파트 고급화 경쟁'는 지금도 치열하게 이어지고 있다. 2016년 입주와 함께 한강변 대표 단지로 부상한 ‘아크로리버파크’, 4년 연속 국내 아파트 최고가 매매 목록에 오른 ‘한남더힐’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하이엔드 브랜드' 단지의 잇단 출현은 특히 아파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존 인식을 송두리째 뒤바꿔놓고 있다. 아파트가 입주민의 단순한 거주 공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곳에 사는 사람의 수준과 품격까지 대변하는 공간으로까지 역할이 확대되면서다. 

최근 들어서는 고급 아파트일수록 자산가치도 커진다는 인식이 늘면서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는 주택시장에서 일종의 ‘가격 보증수표’로 자리잡아 가는 분위기다. 실제로 타워팰리스·아크로리버파크·한남더힐 등과 같은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는 현재 지역 대장주 아파트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은 가운데 전국의 집값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새로운 하이엔드 브랜드 단지(시그니처 단지)의 출현으로 이른바 '지역 프리미엄'이 급상승하는 사례도 줄을 잇고 있다. 마치 타워팰리스의 등장으로 한때 강남의 평범한 동네에 불과했던 도곡동이 서울의 신흥부촌으로 신분이 급상승한 것처럼, 새 랜드마크 단지의 등장으로 지역의 이름값이 급등하는 현상이 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주택 업체들의 이같은 '아파트 고급화 전략'은 최근 들어 하드웨어(외관디자인·조경·평면)에서 소프트웨어(주거서비스)로 바뀌는 모양새다. 다시 말해 타워팰리스로 대표되는 1세대 고급아파트가 부자임을 과시할 수 있는 외관 등의 하드웨어에 조금 더 치중했다면, 2세대 고급 아파트부터는 점차 실생활의 편의성과 쾌적성을 높여주는 소프트웨어 설계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한 것이다. 특히 2세대 고급 아파트는 각종 주거 서비스 강화가 본격화하면서 대한민국 상류층의 주거문화 혁신을 주도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인천 서구에 인천에선 처음으로 이와 같은 전국 ‘대장주 단지’로서의 자격을 두루 갖춘 제2세대 ‘하이엔드’ 고급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DK도시개발·DK아시아가 인천 서구 검암역세권에서 5월 29일 공급 예정인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가 그 주인공이다. 홈페이지 사전예약 고객에 한해 29일~31일 모델하우스 관람이 가능하다.

이 아파트는 특히 최근 5월 첫주까지 8주 연속으로 전국 광역 자치단체 중 아파트 값이 가장 크게 오른 인천에서 선보이는 시그니처 아파트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끈다. 여기에다 정부가 최근 발표한 수도권과 광역시 민간분양 아파트 분양권 전매제한 확대 시행(8월) 전 분양하는 인천 서구의 사실상 마지막 대장주 아파트인데다,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아파트 ‘최대 5년 거주의무’ 규제에서도 비껴가다보니 전국에서 청약자들이 대거 몰릴 것이라는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지상 최고 40층, 4805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대단지다. 이 아파트는 지금까지 보기 힘들었던 초대형 규모로 조성되는 데다,  최고급 주거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어서 인천 최초로 '전국구 대장주 아파트'로 등극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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