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크리스에프앤씨(대표 우진석)가 전개 중인 ‘팬텀스포츠’가 현재 방영중인 KBS2 저녁 일일 드라마 ‘위험한 약속’을 통해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크리스에프앤씨가 전개하고 있는 팬텀 스포츠가 이 드라마의 메인 제작지원을 맡았는데 극 중 ‘F 스포츠그룹’이 바로 크리스에프앤씨다. 팬텀 스포츠는 그동안 ‘내사랑 치유기’, ‘아이가 다섯’ 등 드라마 제작지원을 꾸준히 이어오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배우들이 착용했던 제품들이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PPL 마케팅을 이어왔다.
이 드라마는 지난 3월30일 첫 방송된 후 현재 14%대의 평균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일일드라마 중 2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전체 지상파 시청률로도 상당히 높은 수치다. 특히 팬텀의 타겟층인 주부들이 주시청자로 드라마를 통한 지속적인 노출효과가 크다는 게 크리스 에프앤씨 측의 설명이다.
팬텀 스포츠는 드라마를 통해 시즌 카다록 촬영, 신상품 설명회, 유투브 촬영에 이르기까지 팬텀스포츠의 전략 상품들을 극 중 에피소드를 통해 자연스럽게 녹여낸 것이 효과적이었다는 게 자체 평가다.
이와 더불어 극 중 배경이 되고 있는 에프스포츠그룹 내 주인공 태인과 지훈, 서주의 사무실 곳곳에 디스플레이 해놓은 팬텀 제품도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일일 드라마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남자주인공 이창욱이 착용한 제품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크리스에프앤씨 관계자는 “드라마 PPL이 효과를 보기 위해선 단순한 노출이 아니라, 극의 전체적인 흐름 안에서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제하고 “아직 드라마가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노출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판매가 증가해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를 높이는 것은 물론 실제 판매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소비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팬텀 스포츠가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할 수 있는데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크리스에프앤씨는 해당 노출 제품들에 대한 소비자들의 문의가 많아 팬텀 스포츠 홈페이지와 크리스 에프앤씨 공식 블로그를 통해 드라마에 노출된 상품과 착용 제품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