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소자본 중식 배달창업 프랜차이즈 '홍짜장'...불황에도 체인점 개설 잇따라
1인 소자본 중식 배달창업 프랜차이즈 '홍짜장'...불황에도 체인점 개설 잇따라
  • 김영호 기자
  • 승인 2020.05.2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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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외식업계가 조금씩 활기를 띠고 있다. 이는 처음보다 확산세가 잦아들고 있는데다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급한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소비가 살아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하지만 음식점창업을 계획했던 예비창업자들이 선뜻 실행에 옮기지 않고 망설이는 분위기는 여전하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외식업 경기가 단기간에 회복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이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에서도 언택트(비대면) 콘셉트의 아이템이나 배달 음식점은 예비창업자들의 집중 관심 대상이 되고 있다. 중국집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에서는 1인 소자본창업, 중식 배달창업 아이템으로 영역을 넓힌 '홍짜장'이 눈길을 끈다.

해당 브랜드는 14년 장수 중국집 프랜차이즈이자 업계 리딩 브랜드로 짜장면, 짬뽕, 탕수육 등 핵심적인 중식 메뉴 12가지로 승부하는 캐주얼 중식당이다. 특히 매콤한 맛과 다양한 해물이 어우러진 특제소스를 자체 개발하여 적용한 홍짜장을 비롯해 홍짬뽕, 홍탕수육 등의 메뉴라인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차별성이다.

코로나19를 겪는 동안 홀 매출 감소분 이상으로 배달 매출이 채워줌으로써 가맹점들은 전체 매출의 큰 변화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가 하면 소자본 배달 음식점 창업을 희망하는 남자, 여자 예비창업자들의 체인점 개설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올 초 동서울대점을 시작으로 마곡역점, 홈플러스 전주효자점, 둔촌점이 오픈한데 이어 최근 계약을 마친 수원 프리미엄아울렛점, 진주 평거점, 용인 양지점이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이 밖에도 점포를 선정 중이거나 계약이 임박한 예비 체인점주들이 다수이다.

'홍짜장' 관계자는 "짜장면, 짬뽕, 탕수육은 배달 음식의 대명사로 코로나19 이후 배달 수요가 더욱 증가하고 있다"며 "홀, 배달 판매를 병행하는 가맹점은 최소 12평에서 시작할 수 있고 배달과 테이크아웃만 전문으로 하는 가맹점은 5평 공간만 확보되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매월 두 차례에 걸쳐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으니 소규모 중식당 창업을 비롯해 남자소자본창업, 여자소자본창업 등 요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짜장'은 오는 6월 2일(화) 사업설명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사전 신청 후 참석 가능하다. 사업설명회 신청 및 창업 상담은 브랜드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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