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시흥장현에 신혼부부에게 특화된 국민임대 단지 공급
LH, 시흥장현에 신혼부부에게 특화된 국민임대 단지 공급
  • 차승지 기자
  • 승인 2020.06.01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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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임대 총 528세대 중 80% 신혼부부 공급

[뉴스렙]LH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경기도 시흥시 장현동을 중심으로 신혼부부들에게 특화된 국민임대 아파트 공급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LH는 교통과 교육, 생활인프라를 두루 갖춘 시흥장현 A-5블록에 국민임대 아파트를 신혼부부 특화단지로 건설한다. 해당 블록은 총 528세대로 구성되며 이 중 80% 해당하는 가구수를 신혼부부에게 공급한다.

시흥장현 A-5블록 인근에는 초중고교 5개소가 있으며 단지 앞 상업지구 장곡역(예정)이 들어설 예정으로 최장 30년 거주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LH 측은 “시흥장현지구는 서해선, 신안산선(예정), 월곶판교선(계획) 등 철도망을 비롯해 제3경인고속화도로, 영동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고속 교통망이 발달되어 있으며, 단지 앞 상업지구는 물론 장곡동, 시흥시청, 능곡지구의 다양한 인프라 접근성이 뛰어나고 인근의 초중고교 5개소는 도보로 접근이 가능해 교육환경이 눈여겨 볼 만하다.”며 “특히 근린공원, 시흥갯골생태공원, 물왕저수지, 군자봉 둘레길 등 자연환경 입지를 누릴 수 있으며 시흥시청 행정타운을 품은 신도시급 주거벨트로 관심을 가질 만하다.”고 전했다.

시흥장현 A-5블록에는 단지내 독립된 보육시설과 작은도서관이 들어서고 공동육아나눔터, 생활체육시설을 비롯해 아이들의 안전한 승하차와 부모들의 편의를 위해 통학버스 대기 장소인 맘스스테이션을 운영할 계획이며, 엄마들이 육아와 교육, 생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인 맘스카페도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시흥장현 A-5블록은 26, 37, 46 제곱미터로 단지내 구분이 되는데 달콤한 일상을 담아낸 신혼부부 맞춤형 보금자리로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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