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여성개발원 원장(김외숙)은 불기2564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자비나눔선물을 전달했다.
불교여성개발원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19로 최전방 군인 및 청소년 교화기관인 고봉중고등학교 학생, 다문화가족 어린이들이 어느 때보다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때에 마음을 나우기 위해 자비나눔 선물을 준비했다.
모금은 4월 22일부터 5월 8일까지 17일간 진행해, 모두 194명이 동참해 1611만 7,500원이 모금됐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자비나눔선물 꾸러미를 2,200세트(11,043,230원)를 만들어 전달했고, 불교여성다문화봉사단과 교정교화센터에 2,53만 7,135원씩 후원했다.
단체는 지난 5월 21일 오전 9시 30분부터 25명의 자원봉사자가 과자 꾸러미를 포장해 최전방 부대 9곳과 불교여성개발원 회원이 법사로 활동하고 있는 군부대 5곳, 총 14곳에 2,200세트를 전달했다.
자비나눔선물 후원금은 다문화봉사단의 다문화가족 어린이 베트남어 공부를 지원하고, 교정기관 청소년 불교반 법회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