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 동국대 만해마을서 시상식
2020 유심작품상 수상자에 함민복 시인(시부문), 박시교 시인(시조 부문), 이승하 교수(평론부문)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특별상 수상자로 오탁번 전 한국시인협회장이 선정됐다.
하민복 시인은 시 ‘악수’, 박시교 시인은 시조 ‘무게考’, 이승하 교수는 평론집 <한국시조문학의 미래를 위하여>로 각각 수상했다. 각 부문 수상자는 1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유심작품상은 만해사상실천선양회가 <님의 침묵>을 쓴 민족시인 만해 한용운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한국문학의 발전에 기여한 문학인을 상찬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올해 18회 째다.
올해 유심작품상 시상식은 8월 11일 강원도 인제 동국대 만해마을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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