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대학교 방학을 앞둔 대학생들이 본가로 돌아가기 전 원룸양도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SNS를 살펴보면 공인중개사를 끼지 않고 원룸양도, 원룸직거래, 한달임대, 자취방양도 등 단기원룸거래를 직거래로 진행하는 이들이 많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월세 미납, 연락 두절, 이중 계약 등의 사례가 발생해 고충을 앓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1년 단위 계약을 진행한 학생들이 피해액을 줄이고자 대학생자취방 임대를 진행하는 횟수가 증가했으며, 대부분 집주인 몰래 원룸단기렌트를 진행하게 되면서 월세양도에 대한 임대인의 불만도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단기방 임대 플랫폼 ‘나누방’이 주목받고 있다. 나누방은 대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대차 거래를 진행할 수 있도록 만든 플랫폼으로, 특허 출원한 합법적 전자 계약서를 통해 공인중개사 없이도 안전한 거래가 가능하다.
최근 1년 이내의 단기매물만 모아 제공하는 나누방은 ▲양도 ▲전대차 ▲단기임대 등의 매물 등록을 무료로 진행할 수 있으며, 임차인이 나누방에 소정의 수수료 19,900원만 지불하면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거래가 성사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양도 과정에서 불거지는 불미스러운 상황을 예방할 수 있어 집주인인 ‘임대인’, 원룸양도하려는 ‘임차인’, 원룸을 구하는 ‘예비임차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추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인공지능 중개보조원 서비스’, ‘빅데이터를 통한 개인 맞춤 매물 추천 및 판매자 적정 월세 추천 기능’, ‘적정월세 추천 기능’, ‘방 주변 편의시설 및 매물 점수 제시’, ‘역경매 방식의 전대차거래’ 등의 기능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나누방 임상욱 대표는 “나누방은 대학생들 사이에서 공공연하게 일어나는 원룸 거래를 보다 안전하게 그리고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개발한 시스템이다.”라며 “현재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으며, 전문가들로부터 공유경제를 통한 주거문제 해결 및 방학 중 대학가 상권 활성화 기능을 이행한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나누방은 2020년 단기임대부동산거래플랫폼 부문 ‘한국소비자선호도 1위 브랜드 소비자선호도 1위’를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