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월정사와 BTN불교TV(대표이사 구본일)가 ‘BTN힐링콘서트’를 6월 20일(토) 월정사 특설무대에서 연다. 이번 콘서트는 평창국제평화영화제와 2020 오대산 선재길 명상 축제와 함께한다.
이번 콘서트는 BTN불교TV와 평창국제평화영화제위원회, 오대산 월정사의 공동주관한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의 캐치프레이즈 ‘다시, 평화’가 말하듯, 평화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시기에 열려 의미를 더한다. 코로나19는 물론, 남북 갈등으로 인해 고통 받는 불안한 시기에 불교적이면서도 평화적인 방법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콘서트에는 하림과 블루카멜 앙상블, 바비킴, 웅산밴드가 출연해 지친 현대인을 위로하는 치유와 힐링의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BTN 힐링콘서트'에 앞서 같은 장소에서 오후 2시부터는 오대산 월정사 ‘선재길 명상 축제’ 걷기 명상이 진행된다. 따라서 축제 참가자들은 걷기 명상에 이어 음악회까지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의 프로그램도 함께하여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를 야외 상영한다. 참석자들은 오후부터 저녁까지 종합적이고 시청각적으로 풍요로운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과 동시에 대중밀집을 지양하고 있다. 따라서 안전한 행사진행을 위해 좌석 간 여유로운 간격 유지 등 만반의 준비를 할 예정이다.
BTN은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월정사 무대의 주관방송사로서 이번 콘서트를 녹화 중계한다. BTN불교TV는 25일 오전 11시 30분과 밤 10시 30분, 28일 오후 3시에 방송되며, 스마트폰 앱 무료 다운로드로 어디서나 간편하게 청취 할 수 있는 BTN불교라디오는 25일 오전 11시에 각각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