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봉덕사(주지 혜욱 스님)가 녹색사찰 운동에 동참했다.
불교환경연대와 봉덕사는 21일 녹색사찰협약식을 갖고, 녹색사찰 운동에 발을 내딛었다. 봉덕사의 녹색사찰 참여는 전국비구니회와 불교환경연대가 함께하는 녹색사찰 운동인 ‘푸르미청정도량운동’의 첫 발걸음이기도 하다.
봉덕사는 사찰 뿐 아니라 연화마을 요양원, 퇴계연꽃어린이집도 함께 녹색사찰 운동에 나서기로 했다. 봉덕사 주지 혜욱 스님은 전국비구니회 강원 지부장, 전국비구니회 운영위 수석부위원장이다.
녹색사찰의 실천약속은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다 ▷비닐. 플라스틱 사용을 줄인다 ▷빈그릇 운동 실천 ▷기후문제 해결 적극 동참 ▷녹색사찰문화 확산 실천 등이다.
주지 혜욱 스님은 “‘불편함을 즐깁니다’를 슬로건으로 신도들과 녹색사찰 운동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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