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중심 당당한 충북으로 우뚝 선 10년
대한민국의 중심 당당한 충북으로 우뚝 선 10년
  • 조현성 기자
  • 승인 2020.06.29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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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충북 10년 10대 핵심성과 발표
▲ 충청북도청

[뉴스렙] 2010년 7월 1일 출발한 ‘함께하는 충북호’는 민선5기, 민선6기 항해를 완만히 마치고 민선7기 2년을 순항중에 있다.

오는 7. 1일 충북도가 ‘함께하는 충북’ 10주년을 맞아 10대 핵심성과를 발표했다.

10대 성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민선5·6·7기를 관통하는 충북의 브랜드 슬로건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은 바다가 없어 조선·자동차 등 기간산업이 태생적으로 불가한 충북이 먹고 살 길은 남들이 미쳐 손대지 못한 바이오·태양광·화장품 등 신성장동력산업뿐이라는 치열한 현실 인식에서 출발했다.

2010년 11월 민선5기 출범과 함께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비전을 선포하고 바이오, 태양광·신에너지, 화장품·뷰티, 유기농·식품, 신교통·항공, ICT·융합을 6대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정해 집중 육성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태양광 셀·모듈 규모 전국1위, 바이오산업 생산액 전국2위, 화장품 생산액 전국2위라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BI에서 알 수 있듯이 신성장산업중에서도 바이오, 태양광은 충북을 대표하는 산업이다.

2010년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 준공, 2013년 충북경제자유구역 지정에 이어 2018년 오송 제3생명과학단지·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으로 생명의 땅 충북은 완성되어 가고 있다.

나아가 작년 5월 문재인 대통령의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로 충북 오송은 세계 3대 바이오클러스터로의 힘찬 도약을 시작했다.

2011년 전국 최초로 태양광산업특구 지정·태양광테스트베드 구축에 이어 2016년 국내 최대규모 한화규셀 셀·모듈공장 유치로 태양의 땅은 견고해졌다.

이와함께 청주 강소연구개발 특구 지정, 충북 스마트안전제어 규제자유특구 지정,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 건립 공모 선정 등 스마트IT 부품, 수소 등 새로운 신성장동력산업도 육성해 나가고 있다.

2010. 7월 155만명으로 출발한 충북은 매년 인구가 증가하면서 160만명 도민시대를 연 데 이어 2019. 10월 164만명 시대를 개막했다.

2019년 국내인구이동통계 결과 17개 시도 중 전입자가 전출자보다 많아 순유입을 보인 시도는 5개 시도로 충북은 세종, 경기, 제주에 이어 4위를 차지하며 사람이 몰려드는 충북의 위엄을 과시했다.

충북은 2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순유입을 보였으며 주된 유입 사유는 ‘직업’이었다.

신규 산업단지 지정면적 전국 1위가 보여주듯이 기업을 담을 큰 그릇을 만들어 나가는 동시에 ‘투자유치만이 살 길’ 이라는 자세로 민선5기 20.5조원, 민선6기 43.7조원에 이어 민선7기 2년 동안 21.4조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

충북으로 향한 기업의 발길은 고용률·수출증가율 전국1위 등 각종 경제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이며 경제우등생 충북도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2010년 당시 전국대비 충북경제비중은 3.07%였다.

함께하는 충북호 출범과 함께 만년 전국대비 3%에 머물러 있는 충북경제를 4%로 끌어올리기 위한 도전은 시작됐다.

매년 전국대비 점유율을 늘려온 결과 2017년에는 3.51%, 2018년에는 전국1위 실질 경제성장률을 보이며 전국대비 경제비중 3.63%를 차지, 2020년 4% 실현에 성큼 다가가고 있다.

2015년 충북이 강호축을 처음 제안했을 때 세상은 관심을 갖지 않았다.

하지만 충북도의 각고의 노력이 더해지면서 2019년 ‘제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과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반영되면서 강호축은 명실공히 국가균형발전을 대표하는 의제로 부상했다.

작년 5월 문재인 대통령 충북 오송 방문시 “강호축 구축은 국토균형발전의 일환이며 경부축과 강호축이 함께 동반 발전해야 할 것”이라며 강호축 구축에 힘을 실어 준 바 있다.

이는 충북도가 공동건의문 채택, 국회토론회, 공동연구용역 등 강호축 8개 시도의 협력을 이끌어 내면서 강호축 개발에 대한 전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노력한 결과다.

이러한 충북의 강호축 확산 노력은 올해 5월 균형발전위원회의 국가균형발전대상 수상으로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제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과 같은 날 발표한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정부 예타면제사업 30.4조원 중 충북관련 사업이 12.9조원 반영되면서 충북의 도로·철도 등 SOC사업 발전에 한 획을 그었다.

이 중 강호축의 핵심사업인 충북선철도 고속화, 서울~충주~거제를 잇는 소위 제2경부선 철도 등 4개 10.7조원의 철도망사업 반영으로 충북은 가히 철도왕국으로 급부상하게 됐다.

여기에 더해 2019. 10월 철도교통관제센터 유치로 충북 오송은 철도망 불모지에서 대한민국 철도 중심지로 떠올랐다.

지난 5. 8일 1조원 규모의 대형 국가연구시설인 다목적 방사광가속기가 전남 나주 등 4개 지자체와의 치열한 유치 경쟁을 뚫고 충북 오창의 품에 안겼다.

충북은 2008년 실패 이후 지난 12년간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다.

타시도에 앞서 방사광가속기 구축계획을 수립하고 타당성용역을 실시하는 한편 정부 건의와 함께 국회토론회와 지역토론회를 통해 지역민의 유치의지를 결집했다.

더 나아가 충청권 4개 지자체의 공조는 물론 충청도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지지를 이끌어 냈다.

불과 보름 남짓한 기간 동안 150만명이나 서명운동에 참여할 정도로 열렬했던 충청도민의 염원은 이번 유치에 있어 무엇보다 강력한 힘이 됐다.

방사광가속기는 태양광보다 100경 배나 밝은 빛을 이용해 극미세 물체를 분석·관찰하는 첨단 장비로 단백질 바이러스·나노소자 분석 등을 통해 바이오헬스·반도체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된다.

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 산업 등을 전략산업으로 삼아 성장해 나가고 있는 충북의 도약을 위해서는 반드시 유치가 필요한 시설이었다.

특히 입지지역인 오창은 기존의 ICT 산업기반에 방사광가속기 구축에 따른 연구시설, 기업들의 입주로 도시인프라가 확대되어 과학자가 체류하고 교류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과학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은 전국 유일의 중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축제로 2011년부터 총9회 개최, 중국과 한국의 가교 역할을 수행해 왔다.

정부가 주관한 최초이자 최대의 뷰티 박람회인 2013년 오송화장품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로 충북은 화장품·뷰티 산업의 중심지로의 성장발판을 마련했고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는 미래 먹거리 산업 바이오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후 2015년부터 매년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개최중이다.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는 한국 조정의 도약의 계기가 됨과 동시에 시설과 경기운영면에서 세계최고 수준을 보여준 대회였다.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당초 목표 66만명을 훨씬 상회한 108만명의 입장기록으로 ‘괴산하면 유기농, 유기농하면 괴산’이라는 브랜드를 새로이 탄생시켰다.

세계무예마스터십은 2016년 제1회 청주대회로 ‘무예 올림픽 창건’이라는 세계 스포츠 무예사의 한 장을 열었다.

2019 제2회 충주대회는 1회 대회에 배해 규모나 경기수준에서 비약적 성장을 하며 올림픽에 버금가는 국제무예종합대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회 대회는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병행 추진으로 무예영화·게임 등 무예산업 성장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65개국 6,697명이 참가한 역대 최대규모의 지구촌 소방관 올림픽으로 역대 가장 성공한 대회로 기록됐다.

소방산업엑스포를 병행 개최로 국산 소방장비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과시, 세계소방산업의 중심지 글로벌 충북의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다.

지난 10년은 충북체육의 자긍심을 한껏 드높인 시기다.

2006년부터 2014년까지 경부역전마라톤 9년 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일궈 낸 충북체육은 2019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원정대회 사상 최고성적인 6위에 이어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서울, 경기에 이은 전국 3위, 제13회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는 사상 최초 종합 1위 달성으로 명실상부 충북체육의 위상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관광분야에서도 제2의 도약을 넓힌 시기다.

속리산은 2016년 세조길 조성에 이어 2018. 6월 보은 법주사가 한국의 13번째, 충북에서는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면서 다시금 활기를 찾고 있다.

2019년은 3월 내륙의 바다 청풍호반 케이블카 운행 개시, 6월 중부권 최대 관광단지 증평에듀팜 특구 관광단지 일부개장, 12월 만천하스카이워크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으로 충북관광이 제2도약을 한 해이다.

지난 6월 26일 세종대왕이 머문 초청약수 일대를 전시·체험·숙박등 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민 ‘초정행궁’이 부분 개장했다.

향후 인근 증평 좌구산 휴양림, 에듀팜 특구와 연계해 관광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거점항공사 유치. 개항 이후 최초 연간이용객 300만명 달성 등 활성화의 날개를 단 청주국제공항은 국토부 지정 인바운드 시험공항 지정으로 해외 관광객 유치 발전기반까지 마련했다.

전문강사가 시골경로당을 방문, 웃음치료·노래교실·레크레이션 등 여가프로그램을 운영하는 9988행복나누미, 마을 어르신이 매일 독거 어르신을 방문, 안부를 확인하는 9988행복지키미는 전국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충북형 노인복지 시책이다.

각각 “행복나누미가 오는 날은 밭일을 하다가도 온다”, “멀리있는 자식보다 가까운 행복지키미가 낫다”는 호응을 얻으며 어르신의 든든한 벗이 됐다.

시골마을 행복택시는 교통오지 마을주민들이 버스요금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2015년 충북도는 모든 시군에서 행복택시가 동시 운행한 전국 최초의 광역자치단체가 됐다.

특히 2019년에 전국최초로 실시한 산모대상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은 “충북에서 이렇게 좋은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니 전국적으로 실시해 달라”는 제안이 국민참여예산에 채택되어 올해부터는 정부에서 충북을 포함, 광역 2개소, 기초 12개소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충북도는 2016년 전국최초로 도시 유휴인력을 농가, 중소기업 일손으로 연결하는 생산적 일손봉사를 추진했다.

“우리농가 우리기업 내손으로 되살리자”는 생산적 일손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근로자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농촌과 중소기업 등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2018년 전국최초로 실시한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은 미혼청년 근로자·농업인의 장기 근속·영농을 유도하고 결혼을 장려하는 시책으로 같은해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생산적 일손봉사, 충북행복결혼공제 등 충북형 일자리정책에 대한 호평은 2019년 지자체 일자리정책평가 종합대상으로 이어졌다.

‘충북에 바다를 달라’는 발상의 전환에서 시작한 미래해양과학관 건립의 꿈이 2005년부터 4차례의 끈질긴 도전을 거친 끝에 2019년 예비타당성 조사에 최종 통과되면서 실현됐다.

올해부터 본격 추진중으로 지난 5월 건축설계 공모에 들어간 상황이다.

내년 말까지 건축·전시 설계를 완료한 뒤 2024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2021년 12월 첫 삽을 뜰 예정으로 2025년이면 첨단 영상기술과 해양과학을 접목시킨 최고의 해양과학 문화시설을 누릴 수 있다.

충북은 2013년 유기농특화도 선포, 2015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성공 개최한 저력을 바탕으로 국가에서 전국 5개소에서 추진중인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단지 조성사업을 2개소 확보, 유기농특화도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2018년 지북동 일원에 청주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단지를 완공한데 이어 현재 충주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단지가 2022년 완공을 목표료 한창 건립중이다.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단지 조성사업은 친환경농업 가치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소비촉진을 위해 판매·가공시설, 교육·홍보·체험시설을 복합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에서 청주 단지가 전국 최초로 조성·운영중이다.

작년에는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을 제천에 유치하면서 북부권에 첨단농업기술을 활용한 고부가 기능성·바이오 작물 특화단지 조성기반이 구축됐다.

충북도는 K-유기농의 신화 창조를 위해 오는 7월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국제행사 승인을 향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4. 5월 ‘단양에서 영동까지’ 충북의 남북을 잇는 충북종단열차가 개통됐다.

같은 충북이지만 버스로는 6시간이 걸려 소통이 거의 없던 단양~영동간 열차 개통으로 양지역간 소통과 화합의 길이 열렸다.

충북을 관통하는 도로망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현재 전구간 사업시행중이다.

2020년 정부예산에 1,505억원을 확보해 2025년 전구간 동시 개통에 청신호가 켜졌다.

충북도는 도민통합을 저해하는 지역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총 3단계에 걸쳐 7,486억원을 집중 투자하는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2011년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하고 2012년부터 저발전지역인 남북부권역 7개 시군 특화사업 육성을 위한 2·3단계 사업을 추진해 왔다.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증평 태양광 랜드마크 도서관, 보은 동부산업단지, 영동 와인터널이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탄생한 주요사업이다.

2012년 남·북부에 도청 출장소를 설치 운영해 소외된 지역주민을 살피는 한편 2017. 12월 단양소방서 개청을 마지막으로 전 시군 소방서 설치해 도내 어느 곳에서도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2012년 전국최초로 여성농업인에게 의료·미용·영화 등 여가·문화활동 향유기회를 제공하는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을 추진한 바 있는 충북도는 현재 농촌에서도 도시 수준의 소득·생활·문화·의료를 누릴 수 있는 충북형 농시를 추진중에 있다.

2019년 1단계 시범지역으로 영동 황간면·증평 증령읍·괴산 괴산읍·단양 매포읍 등 4개 읍면이 진행중이고 올해는 2단계로 시범지역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민선5기 충북호는 출발하자마자 도지사 관사를 개방하고 도청 울타리 개방으로 열린도정 구현에 노력했다.

특히 도지사 관사는 2012년부터 충북문화관으로 운영되며 지역의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 매김했다.

현재 충북도는 충북문화관을 중심으로 향교 일대를 문화예술거리로 조성하는 몽마르트 언덕 조성사업을 추진중이다.

또한 충북문화재단 출범, 충북여성재단 출범 등 지역문화 확산과 여성문제 관리·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기구 마련에도 노력했다.

차별없는 교육환경을 조성은 물론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 전국최초로 초중학생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 전국 무상급식을 선도해 나가기도 했다.

2019년 정부예산에 TBN 충북교통방송국 설립 예산이 반영됐다.

이로써 그간 대전·충남 위주의 교통방송 청취에서 벗어나 지역맞춤형 교통정보 제공으로 교통사고 발생률 감소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2019. 11월 소방복합 치유센터 건립 확정으로 전국최초 소방공무원 특화병원은 물론 중부 4군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전문병원을 얻었다.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우울증환자 치료비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과 단절감으로 지원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2019년 처음 실시한 도민안전보험은 충북도민이면 누구나 연령, 성별, 직업과 상관없이 가입되는 보험으로 재난·사고로부터 도민을 보호하는 안전망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2010. 7. 1일 제33대 도지사로 취임하면서 이시종 도지사는 “청주권과 비청주권·농촌과 도시가 함께하고 도민 모두가 도지사가 되는 함께하는 충북의 힘으로 대한민국의 중심, 당당한 충북으로의 위상을 활짝 펼칠 수 있을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한 바 있다.

함께하는 충북을 향한 지난 10여년의 충북도의 노력은 ‘만년 3%, 국토의 변방 작은 충북’에서 사람과 기업이 몰려드는 경제성장률 1위의 당당한 충북, 강호축으로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북, 방사광가속기라는 대형 국책시설을 당당히 유치한 ‘잘 나가는 충북’으로 변모시켰다.

이제 2년여 남은 민선7기 충북호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구축과 강호축 완성으로 충북 100년 미래 먹거리를 창출함은 물론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데 전념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지난 5월 21일 충북도와 과기부, 청주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사업의 첫 단추를 끼운 바 있다.

향후 서둘러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해 세계 최고 수준의 방사광가속기로 구축해 나가는 한편 방사광가속기의 연구성과가 전국에 골고루 확산되어 대한민국의 균형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호축 완성 또한 충북 미래 100년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위한 큰 과제다.

강호축 개발의 핵심인 충북선철도 고속화는 정부계획에 미반영된 오송연결선을 반드시 반영해 강호선 고속철도망을 완성하는 등 강호축의 큰 꿈을 이뤄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정부에 오송연결선을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 기본계획 또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사업 반영 건의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그간 한결같이 보고 달려 온 ‘함께하는 충북’과,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건설’, ‘4% 충북경제 실현’은 비단 경제 성장만을 위한 것은 아니다.

지난 10년 충북도정의 궁극의 목표는 ‘도민행복’이었다.

이시종 도지사는 “앞으로도 진실이 최고의 무기라는 신념으로 충북도민을 도지사로 모시고 강호축 개발, 지속적인 투자유치, 방사광가속기 성공 구축을 통해 일등경제 충북의 기적을 완성하고 충북의 100년 먹거리를 완수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한편 성장의 이익을 도민 모두가 공유해 도민 행복과 도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충북도정 10년을 맞이하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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