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 ‘변화’와‘혁신’ 미래성장기반 구축
이철우 도지사, ‘변화’와‘혁신’ 미래성장기반 구축
  • 조현성 기자
  • 승인 2020.06.2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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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경북형 상생일자리 확정, 핵심성장산업 국책사업 유치 등. 성장기반 마련
▲ 경상북도청

[뉴스렙]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이끄는 민선7기 ‘새바람 행복경북’호가 반환점을 맞았다.

이 지사는 6월 29일 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2년간의 도정 운영의 소회와 주요 성과를 설명했다.

이 지사는 “도정 전반기 2년은 변화와 혁신을 위한 몸부림과 현장에서 현장으로 이어지는 업무의 연속이었다.

변방으로 밀려난 경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다시 세우라는 도민들의 열망을 받들기 위해 한달 평균 1만km이상을 달리면서 현장을 누볐다”며 “죽을 각오로 일을 하는 이사위한의 자세로 지난 2년을 달려오면서 경북에 내일을 향한 변화의 새바람이 불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오늘 이 자리는 지난 2년 동안의 성과에 대해 도민들께 보고하는 중간평가의 자리이다.

아쉬운 부분도 있었고 보완해야 할 과제도 있지만, 많은 부분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있었다”고 말하면서 전반기 도정 성과를 설명했다.

경북도는 일자리, 투자유치, 혁신생태계 조성, SOC 확충 등 분야별 성과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성과를 선정해 10대 주요성과를 발표했다.

경북도가 선정한 10대 주요성과는 ? ‘스마트 산단’ 등 미래 신산업 특구 유치 ?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 등 핵심 성장산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및 국가사업 유치 ? 신라왕경특별법, 포항지진특별법 제정 ? 투자유치 11조 8,681억원 ? 경북형 상생 일자리 창출 ? ‘혁신원자력 기술연구원’ 등 미래 원자력 산업·연구 기반 구축 ?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 스마트 농축산업 국책사업 유치 ? 관광산업화 중심거점 조성 ? 국비확보 대폭 증가 ? 지방소멸 극복모델, 이웃사촌 시범마을 가시화 등이다.

우선, 4차산업혁명 시대에 경북의 미래 먹거리인 이차전지, 바이오, 에너지 산업 등이 성장할 수 있는 미래 신산업 특구 유치에 성공했다.

오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9,927억원이 투입되는‘경북 산단대개조’사업은 거점산단인 구미산단과 김천·칠곡·성주산단을 연계해 ‘전자산업의 부활 및 미래차 신산업 육성을 위한 경북 특화형 ICT 융합 클러스터’구축을 목표로 추진된다.

‘구미 스마트산단’프로젝트는 ‘스마트 제조혁신’, ‘청년친화형 행복산단’, ‘미래신산업 선도산단’을 목표로 2023년까지 총사업비 4,461억원이 투입되며 지난해 지정되어 총사업비 360억원이 투입되는‘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에서는 바이오, 나노, 에너지 등 첨단신소재와 인공지능 분야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2023년까지 총사업비 400억원이 투입되는 포항의‘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선정으로 경북은 향후 全 세계 약 600조원의 규모로 급성장이 예상되는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선점하게 됐다.

지난해 6월에는 전자산업을 한 단계 더 고도화 할 수 있는 기술인‘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3년만의 경북도 첫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라는 의미있는 성과였으며 일각에서 제기되는 ‘TK패싱’이라는 우려를 말끔히 씻어내는 쾌거였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5G 분야에서도 큰 결실을 일궈냈다.

구미 일원에서 추진되는‘5G 시험망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은 연간 150개사 이상이 테스트베드를 이용하게 되고 5G 산업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를 여는 또 하나의 핵심 키워드인 바이오 분야에서도 새로운 핵심 성장엔진이 장착되게 됐다.

포항융합산업기술지구에 설립되는‘세포막단백질연구소’는 질병원인의 60% 이상을 차지하지만 분석이 어려워 다루지 못했던 세포막 단백질의 구조와 메커니즘을 과학적으로 규명해 나가고 새로운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등 대한민국의 바이오 신약개발의 핵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신라왕경특별법 제정’은 오랜 기간 지지부진했던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사업을 가속화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은 총 9,450억원을 투입해 월성, 황룡사, 동궁과 월지, 월정교, 쪽샘지구, 신라방, 대형고분, 첨성대 주변 등 경주를 대표하는 8개의 핵심유적을 복원·정비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이번 특별법 제정으로 사업 추진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지진특별법 제정’은 이 지사가 지난 해 가장 많은 공을 들인 분야 중 하나이다.

국회 본회의 통과 마지막 순간까지도 여야 간사를 만나 지원을 호소하는 등 특별법 제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현재, ‘포항지진 진상조사위원회’와 ‘포항지진 피해구제 심의위원회’가 구성되어 진상조사와 피해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임기 내에 20조원의 투자를 유치해서 기업이 경북에 오면 성공이 보장되는 ‘낙동강의 기적’을 만들겠다는 이 지사의 공약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수도권 집중화와 기업의 해외이전이라는 어려운 국내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GS건설, SK바이오사이언스, 베어링아트, 포스코케미칼 등 국내기업에서 138건 9조 1,386억원, 현대모비스·ARC, 쿠어스텍 등 해외기업에서 14건 4,665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는 쾌거를 이루었다.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첫 번째 성과는 단연‘경북형 상생 일자리’사업의 확정이다.

민선7기 역점시책으로 경북형 상생 일자리 창출에 사활을 걸고 추진한 결과 LG화학의 구미5공단 5,000억원 유치를 이끌어냈다.

LG화학의 이차전지 제조공장 건설 투자를 통해 도에서는 직간접 고용인원이 1천여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산업부에서 주관하는 ‘상생형 지역일자리 특화·전문 컨설팅 공모사업’에 포항시·구미시·영주시·김천시가 선정되는 등 경북형 상생 일자리 모델의 확산과 추가 발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환동해시대의 중심인 동해안권의 미래 신성장산업의 큰 그림도 구체화되고 있다.

2028년까지 총사업비 7,210억원이 투입되는‘혁신원자력기술연구원’의 유치는 연구인력 1천여명의 유입은 물론, 경제적 파급효과가 1조 334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원전해체기술개발과 인력양성을 담당할‘중수로해체기술원’유치를 통해 63조원에 이르는 세계 중수로해체 시장을 선점하는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됐으며 연구-설계-운영-해체-처분 등의 원전산업 전주기를 모두 갖추어 경북이 명실상부 국내 원전산업의 메카로 우뚝 서게 됐다.

농업1번지 경북에서부터 농업의 6차산업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구상도 하나 둘 그려지고 있다.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일자리 수급 어려움 해소와 청년인력의 농촌 유입, 농업의 ICT화를 위한‘스마트 농축산업 국책사업 유치’에서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오는 2021년까지 총사업비 1,332억원이 투입되는 상주의‘스마트팜 혁신밸리’에는 청년창업보육센터, 실증단지 그리고 농촌에 기반이 없는 청년들을 위해 진입장벽을 낮춰 창업을 시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임대형 팜 등이 조성된다.

또한, 총사업비 245억원이 투입되어 2022년까지 추진되는 안동의‘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은 생산과 유통 전 과정의 스마트화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포항의‘스마트팜 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에는 2021년까지 총사업비 38억원이 투입되어 노후온실 현대화·자동화에 필요한 기반시설이 마련된다.

아울러 울진의‘경북형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에서는 오는 2021년까지 총사업비 95억원이 투입되어 스마트 축사 보급 및 환경제어시스템 설치 등의 사업이 진행된다.

경북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중심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먼저, 지난 1월, 외국인 관광객의 지방확산을 위한‘지역관광거점도시’에 안동시가 선정되어 오는 2024년까지 총사업비 1,000억원을 투입해 로열웨이 명품 가로경관 조성, 스마트관광 통합플랫폼 구축 등 6개 사업이 추진된다.

또한, 포항 환호동에서 송도동을 잇는 약 2.41㎢ 면적의‘영일만 관광특구’에는 오는 2023년까지 7,497억원이 투입되어 해상케이블카 설치, 포항운하 연계 해양테마체험관 등의 사업이 추진되며 포항관광의 브랜딩 효과와 지진도시 이미지 해소 등이 기대된다.

지난해에는 포항시의‘문화도시’지정과 성주군의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과 더불어, 경주시가‘2021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국비확보와 관련해 이 지사는 도청 직원들에게 “국비확보는 우리가 노력하는 만큼 성과를 낼 수 있다.

국비확보에 있어 TK 패싱이란 없다”고 강조하고 철저한 논리개발과 끈질긴 설득 노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그 결과 2020년 국비 확보액은 2018년 대비 9,532억원이 늘어난 4조 4,664억원을 확보했다.

같은 기간 국가예산이 19.5% 증가한 것과 비교해보면 그 성과가 더욱 돋보이는 대목이다.

공모사업 역시 174건에 1조 9,867억원을 확보해 2018년 대비 65건에 9,135억원이 증가했다.

이러한 국비 확보액의 대폭적인 증가는 도민 1인당 예산액의 증가로 이어져, 보다 나은 도민의 복지, 민생경제 지원, 일자리 창출 등의 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10대 주요성과 중 마지막은 이철우 지사의 대표 정책인‘이웃사촌시범마을’이 선정됐다.

경북이 주도한 전국 최초의 사업인‘이웃사촌 시범마을’은 출산통합지원센터 개소, 팜문화 빌리지 착공, 청년예술캠프 운영, 안계청년 괴짜방 개소, 청년농업인을 위한 스마트팜 조성공사 착공, 의성 펫월드 개장, 청년주거시설 완공 등으로 청년과 아이들을 위한 보육·보건, 문화·예술, 일자리 창출, 주거 등의 기반을 하나 둘씩 갖춰나가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이웃사촌 시범마을’은 소멸위기 지역을 ‘사라지는’ 지역이 아닌, ‘살아나는’ 지역으로 청년이 돌아오는 지역으로 만드는 대안을 국가에 제시했다는 평가이다.

경북도는 10대 주요성과 이외에도 분야별로도 다양한 성과를 냈다.

우선 기업과 일자리 분야에서는 “양질의 일자리는 기업이 만든다”는 이 지사의 철학에 따라 조례 개정을 통해 대규모 투자기업의 보조금 지원 상한선을 폐지하고 임대용지 16만평 공급과 관광사업 투자보조금 확대 등 기업을 위한 경북 만들기에 박차를 가했다.

또한, 올해 일자리 예산은 1조 284억원으로 ‘18년 대비 5,635억원 증가했다.

4차산업혁명에 대응한 혁신성장 지원체계 구축에도 힘을 냈다.

Bottom-up 방식의 기업현장 수요를 반영한 R&D 정책수립을 위한 ‘경북형 산·학·연 혁신플랫폼’, 탄소산업 육성전략 마련을 위한 ‘탄소산업혁신협의체’, 일본의 수출규제 대응과 기업의 기술애로 지원을 위한 ‘소재부품종합기술지원단’,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 추진을 위한 ‘네이처생명산업협의체’ 등의 혁신성장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경북의 미래 먹거리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저출생·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추진한 실험적인 시책들에서도 의미있는 성과를 올렸다.

경북형 마을돌봄터 8개소와 공동육아나눔터 19개소를 개소했고 경북 가족친화인증기업 및 여성친화도시를 지정했으며 찾아가는 여성일자리상담소 운영 등을 추진해, 2019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또한, 청년이 찾아오는 경북을 만들기 위한 청년정착 지원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냈다.

청년들의 전세자금 이자를 전액 지원하는 ‘청년행복주택 디딤돌 사업’, 결혼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청년 근로자 사랑채움 사업’,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청년커플 창업지원’, 청년 정책참여단인 ‘상상이상’ 발족 등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들을 다수 추진했다.

문화관광 분야는 기존 정책에서 완전히 벗어난 패러다임 변화를 통해 성과를 거뒀다.

‘경북문화관광공사’를 새로이 출범시켰고 ‘경북문화재단’을 설립했다.

또한, 1천억원 조성을 목표로 매년 100억원의 ‘경북관광진흥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경북문화관광혁신위원회’도 구성·운영하는 등 혁신적인 문화관광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해 7월 도산서원·소수서원·병산서원·옥산서원 등 도내 4개 서원이 포함된‘한국의 서원’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 쾌거도 이루었다.

특히 한국의 서원에 포함된 9개 서원 중 도내에 소재한 4개 서원이 이름을 올려 경북 문화자원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관광객 유치전략에도 다양한 변화를 줬다.

‘축제 품앗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2019년도 주요 축제장 방문객이 전년대비 9.2%나 증가했고 ‘해외기업 현지근로자 유치 프로그램’으로 2,918명이 지역을 방문하는 성과를 올렸다.

‘경북관광 그랜드세일’, 숙박예약 플랫폼 ‘여기어때’와의 제휴 등 코로나19로 인한 관광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차별화된 전략마케팅도 추진하고 있다.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을 위한 그림도 하나 둘 그려지고 있다.

고속도로 4지구, 국도 33지구, 국지도 14지구, 지방도 71지구, 철도망 14지구 건설 등 총 136지구 건설을 추진했으며 이중 고속도로 1지구, 국도 10지구, 국지도 4지구, 지방도 13지구, 철도망 1지구 등 29지구가 준공되어 도민들의 이동권을 넓혔다.

특히 ‘울릉 일주도로’를 55년만에 개통해서 울릉 주민의 편의를 제고함과 동시에 울릉도를 관광 도시로 재도약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남부내륙철도’, ‘동해선전철화’, ‘국도7호선 건설사업’ 등 3지구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선정되어 지역균형발전과 지역 물류 이동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동해시대를 열기 위한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경상북도 동부청사’를 개청했고 ‘울릉공항’과 ‘국제여객부두’의 조속한 건설로 하늘길과 바닷길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문무대왕의 해양정신 계승을 위해 ‘문무대왕의 날’을 선포했으며 ‘형산강 마리나 계류장 조성’ 등 바다의 레저 기지 ‘마리나’ 활성화 기반도 차근차근 확보되어 가고 있다.

농도 경북의 위상을 잇는 성과들도 돋보였다.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해양수산물유통복합센터’등을 설립해 제값 받고 판매걱정 없는 농수산식품 유통혁신 기반을 마련했으며 카카오커머스, 이마트, 롯데백화점 등 대형마트, 식품전문기업과의 MOU를 통해 지역농산물 판로를 다각화했다.

특히‘월급받는 청년농부 사업’이 성공가능성을 보였고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백두대간 생태축복원사업’, ‘어촌뉴딜 300사업’ 등 지원체계를 통해 2019년에는 2,136가구가 귀농해서 16년 연속 귀농인구 전국 1위를 고수하는 등 청년들로 젊어지는 경북 농촌을 만드는데도 노력을 기울였다.

이철우 지사의 복지 분야 대표 공약사업인‘경로당 행복도우미’사업도 성과를 내고 있다.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은 그간 어르신들의 사랑방으로 운영되던 경로당에 행복도우미를 배치해, 어르신들의 노후 삶에 활력을 도모하면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문경시, 예천군 등 2개 시군에서 시범실시 된 후, 올해부터 23개 全 시군에서 행복도우미를 채용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

독립유공자와 참전용사에 대한 예우도 한층 높아졌다.

‘참전용사 명예수당’을 2018년 월 1만원에서 2020년부터 월 5만원으로 인상했고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에게 연간 200만원 한도로 지원되던 의료비도 400만원까지 확대했다.

이 지사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민생 살리기에 온 힘을 쏟아왔다.

소상공인·중소기업에게 지원하는 ‘정책자금’과 ‘신용보증’을 대폭 확대했고 소상공인·청년경제·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하는‘경북 행복경제지원센터’를 설립해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품는 경제체제를 구축했다.

아울러 ‘사회적경제기업’ 230개를 육성하고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인 ‘위누리’를 개발해, 우정청 쇼핑몰 내 ‘위누리’ 전용관을 운영하는 등 판로를 확대한 결과, ‘경북사회적기업종합상사’의 ‘19년도 매출액이 전국 최고인 240억원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지사는 “全 세계를 팬데믹 상황으로 몰아넣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한치 앞도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지난 2년간 도정에 녹아 든 변화와 혁신의 새바람을 바탕으로 미래로 나아가는 성장기반을 확충하는데 노력해 왔다”며 “도민의 삶이 더 나아지고 경상북도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민선7기 후반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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