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지난 6월 15일 (주)에스넷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살균소독제 ‘훼밀리키퍼’를 필리핀 마닐라 시청과 공급계약을 완료했다.
30초 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박멸하는 ‘훼밀리키퍼’가 필리핀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는 버스와 지하철 대중교통에 배치될 예정으로 마닐라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훼밀리키퍼’로 마닐라 방역을 지원하고 있는 (주)에스넷 측에 따르면 코로나19 방역 목적으로 살균소독터널 수출 문의가 급증하고 있으며 필리핀을 제외한 나머지 동남아권(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수출문의로 ‘훼밀리키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주)에스넷이 개발한 ‘훼밀리키퍼’ 택배 물류 살균터널기가 보급되며 물류업체들의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택배 물류 살균터널기는 택배 물류 외에도 다른 응용 분야에서 사용이 가능해 택배 물류시스템, 항공 물류시스템, 공항 물품 검색대, 건물 물품 검색대 등 어디서나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연구결과는 생물안전 3등급(BSL-3) 밀폐실험실에서 바이러스 소독제 실험을 한 결과 “훼밀리키퍼”를 혼합한 후 코로나19(SARS-CoV2)바이러스가 30초 내에 99.99% 사멸 및 A형 인플루엔져바이러스가 30초 내에 99.99% 사멸 된 것을 확인됐고 지난 6월5일 (주)케이알바이오텍 질병제어연구소(BSL3 제KCDC-09-3-01호)로 부터 코로나19바이러스에 대한 정식시험보고서(KR-2005-008-SNT01-C)를 발부 받았다.
(주)에스넷 관계자는 “필리핀 마닐라 시청과 살균터널기 공급계약 완료된 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살균소독터널기 문의가 늘었다”며 “무더운 여름철에 휴가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해수욕장과 공공장소의 코로나19 바이러스를 30초 내에 살균하는 시험 성적서 보유한 훼밀리키퍼가 확산 방지 및 예방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