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마음을 알지 못할까
우리는 왜 마음을 알지 못할까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0.07.02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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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7월 화요열린강좌, 한자경 교수가 말하는 ‘공적영지’
한자경 교수
한자경 교수

(재)대한불교진흥원은 7월 화요열린강좌를 7월 21일 오후 7시 서울 마포 다보빌딩 다보원에서 연다.

진흥원은 매월 한 가지 주제 아래 저자 및 문화 예술가를 초청해 ‘화요 열린 강좌’를 열고 있다. 7월 강좌는 인간의 마음을 연구하며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한자경 이화여대 철학과 교수를 초청해 저자가 말하는 모든 경계를 허무는 인간의 본래마음, 즉 ‘공적영지’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강의 교재는 한자경 교수의 <마음은 이미 마음을 알고 있다, 공적영지>(김영사 刊)이다.

한자경 교수는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에서 서양철학(칸트)을, 동국대 불교학과에서 불교철학(유식)을 공부했다. 현재 이화여대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 <칸트와 초월철학: 인간이란 무엇인가>, <유식무경: 유식 불교에서의 인식과 존재>, <불교철학과 현대 윤리의 만남>, <심층 마음의 연구> 등이 있다. 역서는 <철학의 원리로서의 자아> 등이 있다.

강좌는 무료이다. 다만 회비를 받지 않는 대신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3,000원 이내를 보시함에 넣으면 이를 모으고 여기에 진흥원이 보태 불우 이웃 등에게 보내고 있다.

7월 강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선착순 접수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

문의 및 참가 신청 : 02-719-2606, 네이버 카페(화요 열린 강좌,

http://cafe.naver.com/dharin.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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