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캠피싱 보안업체 시큐어앱, 보안솔루션 이용해 몸캠피씽 피해자 구제
몸캠피싱 보안업체 시큐어앱, 보안솔루션 이용해 몸캠피씽 피해자 구제
  • 김백
  • 승인 2020.07.07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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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온라인상에서 남성들의 성적 호기심을 자극해 돈을 뜯어내는 이른바 ‘몸캠피싱’ 수법이 최근 청년 및 미성년자들을 상대로 기승을 부리고 있다.

몸캠피싱 일당은 채팅 어플리케이션 등에서 자신을 여성이라 밝히며 접근한 뒤, 카카오톡 영상통화 등 기능을 이용해 음란한 행위를 유도하고, 촬영한 영상을 피해자의 지인들에게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낸다.

지인들에게 영상을 유포하기 때문에 당할 경우 매우 큰 수준의 피해를 입게 될 수 있다. 특히 미성년자의 경우 성적 호기심이 강하고 경계심이 적어 이 같은 범죄에 더욱 쉽게 당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대해 보안 전문가들은 몸캠피씽에 만약 당했다면 주저 말고 즉시 경찰에 신고해야 하며, 보안업체를 찾아 영상이 유포되는 것을 차단하는 등 초기 대처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인터넷 보안회사 시큐어앱 임한빈 대표는 “동영상 유포 협박 범죄에 당하면 순식간에 영상이 모든 지인들과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질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하게 대처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시큐어앱은 최근 더욱 더 늘어난 영상통화 및 페이스톡 녹화 등 디지털 성범죄와 휴대폰 해킹, 카톡사기 등 사이버 금융 범죄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몸캠사기 및 몸캠협박 피해자들에게 모바일 보안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24시간 무료 상담센터를 개설해 피해구제에 힘쓰고 있다.

임대표는 “이러한 영통사기, 영통협박, 영섹사기 수법에 당했다고 인지했다면, 가능한 빠르게 보안 전문 기관에 문의하여 금전적 피해와 영상 유출에 대한 피해 등 모든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큐어앱은 24시간 긴급상담센터를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사이버범죄 및 정보통신망 침해형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범죄 확산 분위기를 제압하는 등 범죄 예방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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