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한국은 1인당 연평균 353잔의 커피를 마신다. 이는 세계 평균의 3배에 달하는 수치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커피의 본고장인 영국 사람들보다도 커피를 즐긴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카페창업이 다른 외식업 창업 아이템보다도 활발하게 이어지고, 홈 카페와 같은 트렌드가 떠오르면서 커피창업 업계에 명암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카페 폐업률이 치킨집보다 높다는 통계가 등장하자, 일각에서는 커피숍창업 업계가 사양길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도 내리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남다른 경쟁력을 토대로 발군의 성적을 기록하는 커피프랜차이즈가 있기 마련이다. 바로 스페셜티 커피 전문 브랜드 ‘만랩커피’다. 해당 브랜드는 ‘매일 마실 수 있는 스페셜티 커피(Daily Specialty Coffee)’라는 슬로건에 따라 상위 7% 원두로 만든 스페셜티 커피를 2~3천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탄탄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2020년 가장 성장하고 있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를 입증하는 사례로 최근 한 리서치 전문업체에서 수도권 직장인 500명을 조사한 결과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중 가장 유명한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로는 블루보틀을 1위로 꼽았다. 이어 스페셜티 커피를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가격 대비 품질(가성비)’이 43.8%로 가장 높은 응답율을 보였으며 그 중 가장 높은 가성비의 브랜드로는 다른 브랜드를 제치고 1위가 만랩커피(33.9%)가 그 뒤를 이어 블루보틀(20.5%), 테라로사(22.0%) 순으로 꼽았을 만큼 만랩커피의 브랜드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중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쌓아 나가고 있다.
실제 대형 카페체인점과 작은카페창업이 활발한 핵심 상권에서도 만랩커피만의 독자적인 브랜드 파워로 눈에 띄는 매출을 기록하는 한편, 디저트카페창업이나 타 커피체인점 창업 후 매출 부진과 경쟁력 저하 등의 이유로 업종전환창업 또는 업종변경창업을 한 매장에서 일 매출이 4배 가까이 증가하는 결과를 얻었다.
또한, 커피 강대국인 호주로의 역진출에 성공해 호주 내 5개 매장을 오픈하는 등 국내외 100개 이상의 매장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대표 메뉴인 ‘과테말라 SHB 스페셜 블렌드 아메리카노’가 누적 1,000만 잔 이상 판매되며 불황의 영향을 받지 않는 까페창업 브랜드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눈에 띄는 것은 만랩커피의 차별화된 운영시스템이다. 상위 7%의 스페셜티 커피를 일반 커피와 비슷한 가격에 선보일 수 있는 데에는 해외 원두 농장과 직접 계약을 맺는 단일화된 유통 방식인 ‘FARM TO STORE’ 시스템이 있다.
이는 직수입한 원두를 자체 공장에서 직접 로스팅해 가맹점에 유통하는 방식으로, PM(생산관리)과 QC(품질관리)를 거친 고품질의 프리미엄 스페셜티 커피 원두의 최종 소비자 가격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나아가 고품질의 원두를 원천적으로 합리적인 원가에 가맹점에 공급하기에 가맹주는 타 소자본커피창업 브랜드보다 높은 마진율과 수익률을 얻을 수 있고, 소비자는 고품질의 스페셜티 커피를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어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
이와 같은 커피 프랜차이즈 만랩커피의 시스템은 대기업인 대상그룹과 IBK 그룹으로부터 미래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기관 투자를 유치하는 결과는 물론이고, 브랜드 가치 100계단 이상 상승, 한국미디어리서치주관 기업경쟁력지수 및 소비자 선호도 3개 영역 대상 수상 등의 성과로 이어졌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브랜드 가치평가에서는 전체 프랜차이즈 카페 중 20위권내 진입하고, 스페셜티 커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주부창업 및 여성창업아이템으로 추천되고 있다.
이에 만랩커피 본사는 가맹주가 준 바리스타급의 커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만랩 아카데미’를 통해 메뉴 제조법과 기기 관리법, 재고 관리법 등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오픈 컨설팅’을 통해 예비 창업자가 궁금해하는 부분을 해소해주고 있다. 1금융권 대출로 커피숍창업비용의 비용도 낮춰준다.
업체 관계자는 “만랩커피는 합리적인 가격의 스페셜티 커피라는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업계 전문가들에게도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며 “트렌드와 경제 상황 등 외부 요인에 흔들리지 않는 탄탄한 아이템을 찾는 가맹주와 상생을 통해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