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7월 9~11일에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되는 ‘세계인공지능대회 2020 (WAIC: World Artificial
Intelligence Conference 2020)’이 올해부터 공식 한국 파트너사인 에이카 코리아(AICA, 대표: 서영우)와 함께 공동 주최하여 진행 중에 있다.
2018년도부터 시작한 세계인공지능대회(WAIC)는 전 세계 IT 기업의 대표와 전문가, 관련 스타트업 주요 대학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형 콘퍼런스다.
‘WAIC 2020’은 "지능적인 연결성, 나눌 수 없는 공동체(Intelligent Connectivity, Indivisible Community)"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이 교육, 건강, 금융, 유통, 교통, 스마트 제조, 서비스 등 7개 분야에 응용되고 있는 최신 성과를 선보인다.
또한 예전과 다르게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을 받은 올해에는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전례 없는 기술 축제를 보여주고자 5G, 가상현실 및 증강 현실 같은 최첨단 기술을 이용한다.
‘WAIC 2020’은 개막식, 두 건의 총회와 포럼 등 네 가지 정규 섹션으로 구성되며, 개최 기간 동안에 세계 1위 모바일 프로세서 업체 퀄컴의 사장 크리스티아노 아몬 (Cristiano Amon), ABB 로보틱스 및 이산 자동화 사업부 대표 사미 아티야 (Sami Atiya), 카네기멜론대학교 교수 매뉴얼 블럼 (Manuel Blum), 로봇 기술 영역 전문가 마샬 허버트(Martial Hebert) 등 550여 명의 국내외 유명 인사들이 참여하는 테마 포럼이 진행 중이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아마존(Amazon), 알리(Ali), 텐센트(Tencent), 하웨이(Huawei) 등 지난해에 참여한 주요 기업 외에도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제이디닷컴(JD.com), 유비소프트 (Ubisoft) 등 150여 개의 유명 기업들도 대거 참여하고 있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