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집창업 시장의 다변화…요즘 뜨는 소자본 독일정육식당 프랜차이즈 '럭키살롱' 눈길
고기집창업 시장의 다변화…요즘 뜨는 소자본 독일정육식당 프랜차이즈 '럭키살롱' 눈길
  • 김백
  • 승인 2020.07.10 13: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렙]전통적으로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창업 수요가 많은 업종은 치킨집, 커피숍, 편의점 등이 꼽힌다. 전문적인 기술이 없어도 단기간에 습득이 가능해 상대적으로 진입문턱이 낮다는 점에서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이들 업종에 뛰어들고 있다.

하지만 그만큼 동종 업체간 경쟁이 치열해 남들과 확실히 다른 특색없이는 생존 경쟁에서 밀려 도태될 수 밖에 없다. 이는 고기집 분야도 마찬가지로 삼겹살집을 비롯해 소고기집, 정육식당, 갈비집 등이 넘쳐나 대표적인 레드오션으로 분류된다.

이에 예비창업자들은 장기적인 지속성과 차별화된 성공경쟁력을 갖춘 요즘 뜨는 체인점창업 아이템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획일적인 고기집창업 시장 안에서도 이색 컨셉의 신개념 독일정육식당으로 새로운 블루오션을 개척한 '럭키살롱'이 주목받고 있다.

숯불에 스테이크를 구워먹는 참숯 직화 스테이크 전문점 '럭키살롱'은 등심, 부채살, 살치살 등 다양한 소고기 부위를 맛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번의 상차림비용으로 곁들임 반찬이 무한리필 제공되며 치즈콘샐러드, 홀그레인 머스타드, 와사비 등의 소스를 곁들이거나 독특하게 또띠아에 싸서 먹기도 한다.

특히 냉장 쇼케이스에 패킹되어 보관된 스테이크를 고객이 고르면 가맹점 주방에서 세팅한 후 가져다 주고 고객들은 각자의 테이블에서 셀프로 숯불에 구워 먹는 방식이다. 이때 원육을 손질하고 마리네이드 및 시즈닝하여 진공포장하는 작업을 본사에서 하기 때문에 가맹점에서는 간단한 작업만 하면 된다는 설명이다.

가성비를 넘어 가심비가 높다는 평을 듣는 소고기, 스테이크는 물론이고 이국적인 인테리어에도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화려한 샹들리에, 은은한 조명, 이색 소품 등 고급 레스토랑 분위기로 여성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가 하면 예비창업자들도 관심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랜드 관계자는 "위례 직영점은 오픈과 동시에 빠르게 맛집으로 자리잡으면서 주말, 평일을 가리지 않고 만석과 대기 손님이 발생하고 있다"며 "가맹사업을 시작한지 한 달도 되지 않았지만 이색 고깃집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의 상담요청이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럭키살롱'은 20평 내외의 소규모 매장, 저자본 창업에 특화된 스테이크 정육식당으로 창업 주요 계층인 30~50대 연령층을 중심으로 남자소자본창업, 여자소자본창업 문의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며 부부창업, 가족창업 문의도 상당수이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1길 16 대형빌딩 402호
  • 대표전화 : 02-734-733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만
  • 법인명 : 뉴스렙
  • 제호 : 뉴스렙
  • 등록번호 : 서울 아 00432
  • 등록일 : 2007-09-17
  • 발행일 : 2007-09-17
  • 발행인 : 이석만
  • 편집인 : 이석만
  • 뉴스렙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렙.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etana@gmail.com
  • 뉴스렙「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조현성 02-734-7336 cetana@gmail.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