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캠피싱 기승···보안업체 시큐어앱, 피해자 구제 진행
몸캠피싱 기승···보안업체 시큐어앱, 피해자 구제 진행
  • 김백
  • 승인 2020.07.12 1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렙]최근 온라인상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이른바 ‘몸캠피싱’. 이 수법의 피해자들은 대부분 성적 호기심이 왕성한 젊은 남성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범죄조직의 소행으로, 남성조직원이 자신을 여성이라고 밝히며 접근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여성조직원을 고용해 범행을 시도하기도 하기 때문에 평소 주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들은 채팅앱이나 SNS 등에서 피해자에게 접근해 음란행위를 유도하고, 해당 장면을 촬영해 영상(혹은 사진)을 유포하겠다며 돈을 뜯어낸다. 가장 큰 특징은 인터넷에 유포할 뿐만 아니라, 피해자의 지인들의 연락처를 알아내 이들에게 영상을 유포한다는 점이다.

몸캠피싱은 최근 매우 성행하고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혹시라도 부주의한 탓에 만약 당하게 되었다면 협박범에게 협조하기보다는 수사기관에 곧바로 신고하거나 보안전문가를 찾는 등 사건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인터넷 보안회사 시큐어앱 관계자는 “몸캠피씽 협박범에게 협조한다면 또 다른 협박을 낳을 뿐”이라면서 “사건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게 중요하다. 유포 경로를 차단하는 기술을 보유한 보안회사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모바일 보안 전문 업체 시큐어앱은 24시간 긴급신고센터를 운영하며 영섹협박, 영상통화사기와 같은 디지털성범죄 및 사이버 금융 범죄 등 사이버 범죄 피해자들을 구제하고 있다.

시큐어앱은 카톡영상통화를 이용한 영상통화협박, 몸또 등의 패턴을 정확히 파악하여 그에 맞는 차단솔루션을 제공한다. 이후 apk파일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유포가 진행되지 않도록 막고 24시간 차후 모니터링 서비스를 통해 자칫 2차, 3차 피해로 번질 수 있는 경우를 차단한다.

또, 영상이 유포될 수 있는 루트 자체를 차단해 변수에 완벽히 대응하고 있다. 현재 시큐어앱은 피해자들을 위해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유포차단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점점 늘고 있는 피해자를 고려해 인력을 보충하고, 즉각적인 대응을 펼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1길 16 대형빌딩 402호
  • 대표전화 : 02-734-733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만
  • 법인명 : 뉴스렙
  • 제호 : 뉴스렙
  • 등록번호 : 서울 아 00432
  • 등록일 : 2007-09-17
  • 발행일 : 2007-09-17
  • 발행인 : 이석만
  • 편집인 : 이석만
  • 뉴스렙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렙.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etana@gmail.com
  • 뉴스렙「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조현성 02-734-7336 cetana@gmail.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