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창업 시장 확대 속 요즘 뜨는 프랜차이즈 '전주행'...소자본 샵인샵으로 업종변경 관심
배달창업 시장 확대 속 요즘 뜨는 프랜차이즈 '전주행'...소자본 샵인샵으로 업종변경 관심
  • 김백
  • 승인 2020.07.13 1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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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코로나19로 인한 요식업 프랜차이즈 시장의 대표적인 변화를 꼽자면 배달음식점이 주가를 올리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외식 및 회식을 자제하고 주거지에서 배달 음식으로 식사를 하는 빈도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배달음식점 전성시대라고 할만큼 배달창업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배달프랜차이즈 '직구갈비 전주행'(이하 전주행)이 업계 최저 창업비용을 선언하며 진입장벽을 제거해 주목받고 있다.

요즘 뜨는 체인점창업 아이템으로 부상한 전주행은 직접 구워주는 석갈비, 돼지갈비 전문점으로 대구에서는 이미 입소문이 자자한 유명 맛집 브랜드이다. 아울러 업계 평균 브랜드 수명이 3~4년에 불과한 반면 전주행은 10년 된 장수 한식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대구 동성로점의 경우 골목 숨은 맛집으로 월 매출이 1억원에 육박한다”면서 “열악한 상권에 위치한 가맹점들 다수가 평수 대비 고매출, 매출 대비 고수익을 올리는 등 수많은 창업성공 사례를 써내려 가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했다.

이는 오로지 음식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검증이 된 상황에서 코로나19 이후 배달 판매가 급증함에 따라 안정된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기 때문이며 이러한 점이 배달 전문 매장 출점 확대 이유라는 설명이다.

전주행은 물류센터 증축 기념으로 '노마진 창업 프로모션'(15호점 한정)을 진행하고 있다. 관계자는 “신규창업을 비롯해 샵인샵 배달창업, 업종변경창업 상담이 활기를 띠면서 프로모션 시작 일주일 만에 5개 점포가 계약이 완료됐다”고 전했다.

특히 남자, 여자 구분없이 1인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서 적절하다는 평이다. 소규모 매장을 활용하여 저자본으로 배달 전문점을 하려는 예비창업자들을 중심으로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창업 주요 계층인 30~40대, 50대부터 20대 청년층까지 연령대와 남자, 여자 성별에 상관없이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해진다.

마지막으로 관계자는 "현재 치킨집, 고기집을 비롯한 요식업 매장을 운영 중이라면 기존 시설물을 최대한 재활용하는 업싸이클링 방식으로 소액창업이 가능하며 샵인샵 형태의 배달 가맹점 창업 시에는 별도의 시설 투자 없이 더욱 최저 비용으로 시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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