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캠피싱 대처방안 제공 ‘제로데이’ 동영상 유포협박 등 보안서비스 제공해
몸캠피싱 대처방안 제공 ‘제로데이’ 동영상 유포협박 등 보안서비스 제공해
  • 김백
  • 승인 2020.07.14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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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몸캠피싱은 급격하게 발생건수가 늘고 있으며, 모방조직들도 빠른 속도로 늘어가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 활동하는 조직과 국내에서 활동하는 조직이 결탁하여 운영되고 있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국내조직들은 대포통장, 현금인출, 중국인출 등 피해자에게 갈취한 돈을 송금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중국조직들은 중국에서 유인책이나 인출책 등 범죄행위로 생계를 유지하는 직업형 범죄자들과 이들을 모집해 피해자를 만들어내고 있다.

총책은 중국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아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서는 타국 수사기관과 협조도 필요하다. 국내에서는 검거에 성공하여도 일개 조직원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몸캠피싱은 인터넷 협박, 핸드폰 해킹, 영상물 유포 등의 수법을 합쳐낸 것이 특징인데, 매년마다 수법이 교묘하게 발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수법은 대개 선정적인 문구의 메시지로 남성을 유혹해 영상전화를 유도하면서 시작된다. 통화 이후에 피해자가 음란행위를 실시하도록 유도하고 이를 녹화한다. 동시에 특정한 파일들을 보내 피해자가 설치하도록 만들어 연락처를 해킹한다. 영상과 연락처를 확보한 피의자들은 영상의 삭제를 이유로 거액의 돈을 요구한다.

이러한 가운데, IT보안회사 ‘제로데이’가 피해자들이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업체는 몸캠피싱을 비롯해 동영상 유포 협박에 당하고 있는 피해자에게 최적의 해결법을 제시하고 있으며, 피해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오후 6시부터 오전 3시까지 집중 상담을 제공 중에 있다.

한편 제로데이 관계자는 “인터넷 협박 및 핸드폰 해킹 등 영상물을 이용하는 범죄사례는 신뢰할 수 없는 곳에서 다운로드한 파일들을 함부로 설치하지 않는다면 예방이 가능하다”며 “당사는 즉각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4시간 연중무휴로 상담센터 및 대응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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