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박물관(관장 은화수)이 국립중앙박물관 주관 소속 박물관 운영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소속 박물관이 2019년에 시행계획을 세우고 추진한 운영 전반의 목표 달성도와 성과를 측정한 결과이다.
국립나주박물관은 고분과 어우러진 생태환경을 살려 ‘1박 2일 뮤지엄스테이’ 등 자연과 문화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해 지역민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고고학전문박물관인 국립나주박물관의 브랜드화 전략에 발맞춘〈나주 복암리 정촌고분〉 특별전은 “최첨단 디지털 기법을 활용하여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하였고, 고고학적 성과를 일반인들에게 쉽게 이해하도록 연출”했다는 이유로 외부 전문평가단의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영산강 유역 마한문화전문박물관으로서의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고객들의 전시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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