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대명, 송윤아, 김의성이 망설임 없이 선택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돌멩이>가 오는 9월 9일 개봉한다.
영화 <돌멩이>는 평화로운 시골마을에서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8살 지능을 가진 어른아이 ‘석구’(김대명)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범죄자로 몰리면서 그의 세상이 송두리째 무너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돌멩이>에서 김대명은 8세 지능을 가진 30대 청년 ‘석구’ 역을 맡았다. 남들과는 조금 다르지만 마을의 일원으로 인정받으며 평화로운 일상을 살아가던 ‘석구’로 분한 김대명의 열연은 관객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할 예정이다.
송윤아는 성당 산하의 청소년 쉼터 소장 ‘김선생’ 역을 맡아, 가출 소녀 ‘은지’(전채은)와 ‘석구’가 친구가 되어 우정을 나누는 모습을 걱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며 이들에게 예기치 못한 사건이 발생했음을 보여준다.
김의성은 ‘석구’를 보살피는 마을 성당의 ‘노신부’ 역을 맡아 자신의 신념과 믿음, 그리고 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의 복잡한 내면을 절제된 연기로 소화해내 작품에 무게감을 실어준다.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범죄자로 몰려 마을사람들의 외면을 받으며 곤경에 처한 ‘석구’와 그를 지키려는 ‘노신부’의 감정씬,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는 ‘김선생’과 ‘노신부’의 대립씬을 확인할 수 있어 배우들의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또한 ‘석구’에게 마음을 열고 우정을 나누는 가출소녀 ‘은지’ 역을 맡은 신인 아역배우 전채은은 신선한 뉴페이스의 탄생을 알린다.
<돌멩이>의 메인 예고편은 남들과는 조금 다른 ‘석구’가 평화로운 시골마을에서 마을사람들과 행복하게 어울려 지내는 모습을 따뜻하게 담아낸 장면들로 시작된다.
‘어느 날, 모든 것이 바뀌었다’라는 카피에 이어 분위기가 반전되는 <돌멩이>의 예고편은 이후 친구라고 생각했던 마을 사람들로부터 외면 받는 ‘석구’의 모습, 그를 보호하려는 ‘노신부’(김의성)와 ‘김선생’의 날선 대립이 이어진다.
'당신은 믿어 줄 수 있나요?’라는 묵직한 질문을 던지며 가슴 먹먹한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영화 <돌멩이>는 오는 9월 9일 개봉한다.
[뉴스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