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농촌관광 할인행사 마감임박
전라북도 농촌관광 할인행사 마감임박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0.08.07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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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자녀를 둔 부모에게 추천하는 오감역사 여행
▲ 전라북도 농촌관광 할인행사 마감임박

[뉴스렙] 전라북도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농촌마을에서 만날 수 있는 “오감으로 배우는 역사”를 농촌여행 추천코스와 곧 마감 임박한 “전라북도만의 농촌여행 할인 행사”를 소개했다.

전북도는 여름방학인 자녀를 둔 부모에게 역사 교과서의 유산을 농촌마을에서 직접 체험하고 오감으로 익히는 여행코스를 소개했다.

손으로 만지고 코로 느낄 수 있는 역사탐방 추천지로는, 수려한 경관과 다양한 옛날 가옥이 많아 드라마 “녹두꽃”, “미스터 션샤인” 등의 주요 장면이 촬영된 곳으로 유명한 고창읍성, ‘선사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사냥체험과 움집체험 등으로 책으로만 배우던 청동기시대를 한번 살아보는 고창 고인돌박물관, 서해의 비경인 구시포해수욕장의 낙조는 그야말로 전국 최고이며 내 아이와 아름다운 추억의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고창 강선달마을, 프랑스대혁명이 프랑스에 근대화를 이끌었다면, 우리나라에는 구한말 폭정과 외세에 저항한 동학농민혁명이 있었다.

그 역사의 현장을 느낄 수 있는 정읍 동학혁명 기념관과 황토현 전적지, 우리나라 최대의 고대저수지로 암기하던 ‘벽골제’를 유물로 배우고 짚풀 공예로 외워가는 김제 벽골제전시관, 지평선에 해지는 장관은 전국에서 오직 여기뿐, 지평선 해지는 모습을 보며 바비큐 파티도 즐기는 김제 벽골제마을

전라북도는 올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촌관광의 활성화 대책으로 전북만의 농촌관광 할인정책을 다양하게 펼쳤다.

그 결과, 코로나19를 피해 한적하고 안전한 전라북도 농촌관광에 눈을 돌린 관광객의 문의가 쇄도하고 예약 전화로 상담 연결이 어려울 때도 있다며 관광객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농촌마을에서 숙박·식사·체험 비용을 최대 50% 할인하는 “농촌 공감여행”은 벌써 70%의 예산이 소진됐다며 아직까지 여행계획을 잡지 못한 예비 피서객은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전라북도 농촌관광 할인정책은 “농촌공감여행 지원사업“은 우수 농촌체험휴양인증마을에 사전 1주일 전에 방문 예약을 하고 숙박·식사·체험을 즐겼다면 최대 50%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소년동반 가족여행 지원사업“은 초·중·고교 청소년과 함께 전북을 방문한 타지역 가족에게 1인당 2만원의 숙박비를 지원하며 전북 농촌체험휴양마을, 농어촌민박도 할인대상 시설이다.

농식품부의 ”농촌관광 할인지원사업“은 농촌마을에서 숙박·식사·체험·농산물 구입 등을 농협·신한·현대카드로 결제했을 경우, 카드대금에서 최대 3만원 차감할인 받는 사업이며 타 할인혜택과 중복할인이 가능하다.

전라북도 최재용 농축산식품국장은 “전라북도에는 고인돌 군락지가 있는 농촌마을도 있고 역사의 격변기를 함께한 농촌의 어르신도 많다”며 “역사에 흥미가 많은 자녀를 뒀다면, 이번 여름은 농촌에서 보고 만지고 느끼는 오감 역사 여행을 전라북도에서 보낸다면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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