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영주·안동서 8월 한 달간 ‘세계유산 축전’
경주·영주·안동서 8월 한 달간 ‘세계유산 축전’
  • 이창윤 기자
  • 승인 2020.08.0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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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안동, 영주 등 세계유산을 보유한 경북지역 도시에서 8월 한 달간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는 축제가 열린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과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인류의 문화가치 경북에서 꽃피다’를 주제로 ‘2020 세계유산축전 경북’(이하 경북축전)을 개최한다.

경주에서는 석굴암 본존불을 360도 3차원 입체영상으로 구현한 미디어아트 <천년유산전>과 신라의 다섯 가지 전통놀이를 소재로 한 <신 신라 오기>, 포석정 도랑에 술잔을 띄우며 시를 읊던 옛 선조의 유흥을 체험해보는 <유상곡수연 체험>, 경주 대릉원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하는 <달빛기행> 등이 준비되어 있다.

영주에서는 불교철학을 춤으로 재구성한 가무극 <선묘>, 세계유산 부석사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합창 교향곡 <부석사 사계> 공연, 소수서원 야간개방 <월하연가, 소수>, <문방사우 특별전>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안동에서는 퇴계 이황의 ‘도산12곡’을 재해석한 창작 음악공연 <도산12곡>, 선비들의 하루를 재구성한 <서원의 하루>, 하회마을 물줄기를 따라 걷는 <하회구곡 라디엔티어링>, 하회 별신굿 탈놀이를 현대무용으로 재해석한 <2020 하이마스크> 공연이 열린다. 또 서원의 풍경과 산사의 석탑, 역사마을의 경관을 첨단기술로 구현해낸 미디어아트<세계유산전>이 하회마을에서 펼쳐진다.

문의. 054)851-7182

※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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