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올해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을 다음달부터 12월까지 개최한다.
2020년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은 내달 2일부터 12월 4일까지 개최하며 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다.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1일 최대 관람인원은 4,500명으로 사전예매와 현장발권으로 관람할 수 있다.
사전예매를 희망하는 분들은 ‘네이버 예약’으로 예매하고 관람 당일 본인 신분을 확인한 후 관람권을 배부 받아 입장한다.
현장발매는 관람 당일 경복궁 광화문 매표소에서 관람권을 구매해 입장할 수 있으며 사전예매와 현장발매 모두 1인당 최대 4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2020년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사전예매는 오는 21일 오후 2시에 시작하며 관람료는 3,000원으로 경복궁 주간관람 요금과 같다.
이번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무료관람 대상자는 국가유공자·장애인, 만 6세 이하 영·유아, 한복착용자로 사전예매 혹은 현장발매 없이 입장할 수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이번 야간 특별관람을 찾는 관람객들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경복궁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코로나19로 일상생활에 지친 삶을 치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예매를 하지 못한 경우에는 상시 야간관람이 가능한 창경궁과 덕수궁을 이용할 수 있다.
경복궁관리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객 마스크 착용, 입장 전 발열 확인, 안전거리 두며 관람하기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