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류전문기업 ㈜골든블루가 무더운 여름을 맞아 다양한 맥주 마케팅 공세를 펼치며, 맥주 성수기 공략에 나서 눈길을 끈다.
㈜골든블루는 2018년부터 덴마크 왕실 공식 지정 맥주인 ‘칼스버그’의 수입, 유통을 시작하면서 수입맥주 시장에 뛰어들었다. ㈜골든블루는 팝업스토어 운영, 다양한 페스티벌 참여 등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했다. 그 결과, 2019년 여름 맥주 성수기 시즌 판매량이 2018년보다 192%나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하며, 수입 맥주 시장에 ‘칼스버그’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지난해 10월부터는 포트폴리오를 늘리기 위해 900년 전통의 벨기에 수도원 에일 맥주 ‘그림버겐’을 추가로 수입, 유통하기 시작했다. ‘그림버겐’은 9세기가 넘도록 유지해온 레시피를 통해 뛰어난 품질과 고유한 맛을 자랑하는 에일 맥주다. ‘그림버겐 블랑쉬’와 ‘그림버겐 더블앰버’ 2종을 병(330mL)로 출시하며 국내 맥주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지난 5월, ㈜골든블루는 국내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그림버겐’ 가정용 제품 출시 요청에 응답하고자 ‘그림버겐 블랑쉬’ 캔(550mL) 제품 출시를 결정했다. ‘그림버겐 블랑쉬’는 밀맥주 계열의 에일맥주로 가장 대중적인 맛을 자랑하지만, 풍부한 거품, 진한 풍미와 함께 상큼한 오렌지 향을 느낄 수 있다. ㈜골든블루는 편의점을 중심으로 가정용 판매 채널을 적극적으로 늘려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그림버겐’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늘릴 계획이다.
또한, ㈜골든블루는 ‘칼스버그’ 수입, 유통 2주년을 기념해 칼스버그 10캔(500ml)을 담은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이며, 시즌에 맞는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패키지는 보냉효과가 있는 스포츠백 형태로, 넉넉한 수납 공간은 물론 가볍고 튼튼한 소재로 만들어져 일상생활부터 운동, 피크닉까지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 실용성과 기능성을 겸비했다.
㈜골든블루 박희준 부사장은 “맥주 성수기인 여름, ‘칼스버그’와 ‘그림버겐’을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입지를 확실하게 다질 예정이다”라며 “프리미엄 라거 맥주 ‘칼스버그’와 9세기 전통의 에일 맥주 ‘그림버겐’으로 다양해진 소비자들 입맛을 반드시 사로잡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