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별 수여식 진행…심인중·고 정교실장에 증혜 정사 추천
진각종(통리원장 회성 정사)은 제54기 회당장학생 43명을 선발했다.
진각종은 지난 13일 오전 11시 진각문화전승원 4층 회의실에서 제370회 원의회를 열고 진기 74년(2020)도 제54기 회당장학생으로 △서울교구 오지현(위덕대 2년) 학생 등 8명 △대구교구 김지원(영남이공대 1년) 학생 등 11명 △부산교구 권다연(부산대 1년) 학생 등 6명 △대전교구 정유진(한밭대 1년) 학생 등 5명 △경주교구 장윤영(대구대 1년) 학생 등 8명 △포항교구 정희원(중앙대 1년) 학생 등 5명 등 총 43명을 선발했다. 또 네팔 반야포교소와 스리랑카 카루나포교소 학생 10명에게 회당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장학생 연수와 수여식은 코로나 19를 감안해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대신 각 교구별에서 개최한다.
이날 원의회는 심인중·고등학교 정교실장에 증혜 정사(희락심인당 주교), 심학교사에는 경진(배상우) 처무를 추천했다. 종단산하기관관리법(제10조)은 종립학교 정교는 원의회의 결의로 통리원장이 추천하고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사장이 임명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증혜 정사는 진기 51(1997)년 선원심인당 주교를 시작으로, 낙산심인당 주교, 대구교구청 직무스승, 제12~14대 종의회 의원, 종의회 사무처장, 교육원 교육국장, 진각대학원 사무처장, 회당학원 사무처장, 회당학원 감사, 심인중·고 정교, 현정원 현정부장 등을 지냈다.현재 제15대 종의회 의원과 대구교구청장,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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