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단양 구인사 관광객 출입 제한
천태종, 단양 구인사 관광객 출입 제한
  • 박선영 기자
  • 승인 2020.08.27 17: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월 27일부터…전국 말사에도 정부시책 준수 지침 하달
▲ 천태종 총본산 단양 구인사. 사진 pixabay.com

대한불교천태종(총무원장 문덕)이 8월 27일 총본산 단양 구인사에 대한 관광객 출입제한 조치를 단행했다. 지난 2월에 이은 두 번째 관광객 출입제한이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의 2차 대유행으로 정부가 8월 16일부로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고, 8월 23일 0시를 기해 전국으로 확대한 것에 기인한다.

천태종 총무원은 “이번 조치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른 자발적 조치”이며 “코로나19가 안정될 때까지 당분간 지속된다.”고 했다.

아울러 천태종 총무원은 전국의 지역 말사에도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정부 시책에 발맞춰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하는 지침을 하달했다.

천태종은 현재 전문 의료진과 함께 구인사 경내로 들어오는 불자를 대상으로 일일이 체온을 측정하고, 출입명부를 작성하고 있다. 또한 마스크 착용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는 한편 손소독제를 비치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budjn2009@gmai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1길 16 대형빌딩 402호
  • 대표전화 : 02-734-733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만
  • 법인명 : 뉴스렙
  • 제호 : 뉴스렙
  • 등록번호 : 서울 아 00432
  • 등록일 : 2007-09-17
  • 발행일 : 2007-09-17
  • 발행인 : 이석만
  • 편집인 : 이석만
  • 뉴스렙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렙.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etana@gmail.com
  • 뉴스렙「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조현성 02-734-7336 cetana@gmail.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