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내 국가고시 거부 의대생 구제 않으면 다시 단체행동"
[뉴스렙] 무기한 집단 진료 거부를 해온 전공의들이 8일 오전 7시부터 진료 현장으로 복귀한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은 7일 전체 전공의 대상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박지현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여러 상황을 고려해 8일 화요일 오전 7시부터 단체행동을 1단계로 낮추겠다"고 했다.
대전협 단체행동 1단계는 전공의 전원이 업무에 복귀하되 1인 시위와 피켓 시위는 계속 한다.
그러면서 대전협은 "2주 내에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국시)을 거부한 의대생에 대한 구제책이 없으면 단체행동 수위를 다시 강화하겠다"고 했다.
한편, 청와대에는 국가고시를 거부한 의대생을 구제하면 안된다는 청원에 40만명 넘는 국민이 동의했다.
저작권자 © 뉴스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