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최신 고급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경남 농업마이스터대학에서는 오는 9월 14일부터 2021년 제7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농업마이스터대학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해 전국 9개 도와 함께 현장실습 중심의 실용교육과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농업인 대상 교육과정으로 정규대학이 아닌 농업인의 기술·경영 역량 향상을 위한 평생학습과정이다.
원예와 축산 등 도내 핵심 재배·사육 품목을 위주로 2개 분야 10개 전공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공과목은 파프리카, 시설고추, 참다래, 사과, 시설채소, 블루베리, 딸기, 한우, 양돈, 단감 등 10개 전공으로 모집인원은 전공 당 20명 내외이다.
교육과정은 2년으로 총 4학기 32학점을 이수하면 졸업할 수 있으며 연간 등록금은 직접교육비의 자부담30% 정도인 100만원 내외이다.
내년도 신입생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11월 16일까지이며 코로나19로 경남도 방역지침을 준수해 비대면 조치로 우편접수만 가능하다.
전형은 서류 및 면접시험이 11월23일과 24일 2일 동안 진행되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11월 26일 개별통지 될 예정이다.
응시자격은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구분되는데, 일반전형은 해당 전공과정의 품목을 5년 이상 재배, 사육 경력이 있는 중상급 이상의 기술을 보유한 농업인이면 된다.
특별전형은 최근 1년간 농업관련 교육 100시간 이상 이수, 해당 전공과정의 품목을 3년 이상 재배, 사육 경력이 있는 사람으로서 우수후계농업인에 지정된 사람, 농식품 관련 국가인증, 국가기술 자격을 받은 사람, 시장, 군수가 추천한 사람 중 1가지 이상 요건이 충족하거나 18세 이상 40세 이하 청년농업인이면 지원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