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산하 NGO단체인 나누며하나되기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전문방역 업체인 나모세이프존(대표 박중훈)과 9월 9일 관문사에서 방역업무 후원협약을 맺었다

어린이집, 노인정 전문방역 업체로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5000여 곳의 긴급방역을 실시한 나모세이프존은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천태종 서울사찰과 산하 보육시설 등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의 생활방역에 힘을 보탰다

협약 이후 나모세이프는 관문사와 네이처힐3단지어린이집을 구석구석 살균 소독했다.

소독 이후에 나모세이프존은 관문사와 네이처힐3단지어린이집에 살균 소독수와 손소독제를 비롯한 푸짐한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또 추석 이전에 서울의 천태종 사찰의 방역도 진행하기로 했다.

나모세이프존은 지난 9월 2일 종로구 경운동에 위치한 천태종 총무원 서울사무소·금강신문·(사)나누며하나되기·천태종복지재단 사무실 등의 방역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나모세이프존 박중훈 대표는 “어머니가 불자로 사찰방역을 할 수 있어 어머니께 효도를 하고 선연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라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모든 것이 일상의 제자리로 돌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

박선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