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추석 대목 전통시장 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물품 지원
[뉴스렙] 전북도가 추석대비 전통시장 특별방역기간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도내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대해 안전한 장보기 지원 및 생활방역 수칙 준수를 위한 방역물품을 21일 전달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세를 감안할 때 추석 대목의 특수를 누리지 못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매년 추진해온 민·관 합동 장보기 등 전통시장 활성화 행사 대신 시장 이용객이 안전하게 전통시장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손소독제, 마스크 등 방역물품 1만여 개는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76개소에 배부될 예정이다.
전북상인연합회는 시장매니저, 희망근로인력 등을 활용해 추석 대목기간에 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이 안심하게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정기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상인 및 이용객의 생활방역 준수 철저를 당부하며 2차 재난지원금을 통해 상인 경영난을 해소하고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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