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라풋, 몸캠피싱 영상 제거 및 유포방지로 피씽 피해 확산 막아
케어라풋, 몸캠피싱 영상 제거 및 유포방지로 피씽 피해 확산 막아
  • 김백
  • 승인 2020.09.23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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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 최근 대법원 양형위원회에 의해 디지털 성범죄 관련 양형기준이 마련되어 오는 12월 발효 예정이다. 해당 기준안의 내용에 따르면 성 착취물을 수차례 판매한 경우 최대 27년, 배포한 경우 최대 18년까지 징역형을 선고할 수 있다.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단순 구입하거나 소지, 시청한 경우에도 최대 6년 9월의 징역형으로 처벌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다시 한번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디지털 성범죄인 몸캠피싱이 많은 피해자들을 낳고 있다. 몸캠피싱은 피해자를 속여 몸캠 영상을 촬영하고 영상을 유포한다고 협박하는 범죄다.

몸캠피씽 범죄자들은 피해자의 스마트폰에 저장되어 있는 정보들도 해킹하기 때문에 지인에게 유포하거나 P2P, 웹사이트에 유포한다고 피해자를 협박해 거액을 요구한다. 어쩔 수 없이 이들의 요구에 응해도 추가적인 금전요구를 실시하는 경우가 많아 결국 웹사이트, P2P 등에 유포되는 사례 역시 적지 않다.

자신의 은밀한 사생활이 담긴 몸캠 영상이 웹사이트나 P2P사이트에 업로드 되면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해지기 때문에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개인이 몸캠피씽에 대응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따라서 피씽 피해를 입었다면 신속히 경찰에 신고하고 보안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동영상 유출을 차단해야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국내 IT 보안회사 케어라풋에서는 보안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담팀이 첨단 솔루션으로 피해자들을 돕고 있다.

케어라풋에서는 유포 대응 및 사전방지 시스템을 활용해 유포를 사전에 방지하고 있으며, 실시간 유포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해 피해를 줄여준다. 또한 데이터가 유출된 사례들도 삭제처리를 돕고 있다.

뿐만 아니라 케어라풋에서는 영상 유출에 대응하기 위한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하며 피해자들이 걱정 없이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평상시 SNS나 채팅 어플 등을 사용할 때 보안수칙을 준수하고 출처를 알 수 없는 프로그램은 다운로드 받아 선 안된다”면서 “피해를 입었다면 관련 자료를 지우지 말고 즉시 보안업체를 찾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한편, 케어라풋의 몸캠피씽 대응 서비스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는 것만으로 이용 가능하며, 몸캠 사기 외에도 영통 사기, 휴대폰 해킹 등의 여러 사이버 범죄에 대한 맞춤형 대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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